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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재 보 도 요 청 |
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 인천평화복지연대 평화통일위원회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18. 3. 7 제 목 : 3차 남북정상회담 결정을 환영한다. 반드시 성사 되어야. 연락처 : 이광호 사무처장 010-8826-6188 |
3차 남북정상회담이 반드시 성사 돼야 한다.
- 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비정상적 남북관계가 정상화되어야 한다.
- 남북공동해상 파시 등 서해평화협력을 실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1. 북측 특사가 평창올림픽 기간에 남측을 방문한 것에 이어, 남측 특사가 3월 5일~6일 북측을 방문했다. 이 결과 남과 북은 4월말 판문점 남측 구역 평화의 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
2.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남북 당국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 그리고 인천평화복지연대는 4월 말에 반드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어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남북 민간교류 재개 등 비정상화 돼 있는 남북관계가 복원되기를 바란다. 또 우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체제와 비핵화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3. 이를 위해 각 정당은 당리당략적 접근을 중단해야 한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남북 당국 간 노력을 ‘조건부합의’, ‘위장전술’등의 표현을 쓰며 폄하 하는 행태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이런 행태는 이산가족과 개성공단 피해자, 서해5도 어민 등 남북관계 비정상화로 인해 고통 받아온 모든 국민들에게 2차, 3차 피해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4.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차 남북정상의 합의에 이어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서해공동파시 등 서해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이 논의되기를 바란다. 서해평화를 위한 남북의 실천은 한반도 내 군사적 충돌 위험을 해소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 이는 서해5도 어민들의 생존을 보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서해5도 어민들과 3월 8일(오전 10시 인천시청 앞 계단) ‘서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선언’을 시작으로 각계 평화선언 운동과 시민 캠페인,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염원하는 한반도기 게시운동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2018. 3. 7
인천평화복지연대 / 인천평화복지연대 평화통일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