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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협박하는 한진그룹

최고관리자
2012.09.03 07:39 조회 수 859

                   시민단체 협박하는 한진그룹


 


- 조 에밀리리 상무와 인하대부속병원간의 임대차 계약서를 즉각


   공개하라!


- 조양호 회장 아들 조원태 이사의 한진정보통신과 인하하원 간의 거래


  내역 일체, 정보공개 요구 할 예정!


 


1. 한진그룹이 시민단체에 협박성 내용증명을 보내 비난이 일고 있다. 한진그룹은 지난 29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앞으로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등에 대한 해명 및 시정촉구’ 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최근 신규철 사무처장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정석기업이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일부유지 되고 있는 부도덕한 기업’이라 밝힌 것이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한진그룹은 8월 31일까지 언론에 해명과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응분의 법적 조치에 착수 할 것이라고 밝혔다.


 


2. 우리는 한진그룹의 협박성 내용증명에 전혀 신경 쓰지도 않고, 신경 쓸 일도 아니지만, 재벌의 치사하고, 오만한 형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재벌 순위 12의 한진그룹이 시민단체의 정당한 비판에 대해, 겨우 한다는 짓이 법무법인을 통해 협박성 내용증명이나 보내다니 한심하다 못해 어이없다. 돈과 힘이면 시민단체의 입도 막을 수 있다는 더러운 재벌다운 발상이다.


 


3, 한진그룹은 시민단체에 협박성 내용증명을 보내기에 앞서 자신부터 뒤돌아 봐야 한다. 형제간의 재산 다툼으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는 것부터, 조양호 회장의 딸 조에밀리리(한국명 조현민)가 서민들이나 하는 커피전문점을 조양호 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인하대 병원에서 운영하다가 국민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을 반성해야 한다. 아울러 인하대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한진재벌의 지주기업격인 정석기업을 일부 유지하는 비윤리적인 경영 또한 반성해야 한다.


 


4. 우리나라 12위의 재벌이 인천지역의 시민단체와 활동가에게 협박성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도 이례적이고 우습지만,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해둔다. 우리는 흔들림 없이 한진그룹과 인하학원 간의 부당한 거래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한진그룹의 한진정보통신이 인하대에, HAN-WAY 시스템을 설치하고 설치비 및 매월 사용료를 받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 인하대에 정보공개를 청구할 예정이다. 재벌이 중소기업의 영역을, 그것도 직접적 영향력이 있는 곳에 부도덕하게 진출한 대표적 사례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재벌기업을 유지하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하대학교 부속병원은 그동안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조에밀리리 상무가 운영하고 있는 커피숍에 대한 임대차계약서 및 임대료 증빙서류 일체에 대해 즉각 공개하라!


 


5. 우리는 한진그룹의 부도덕함과 부당함을 밝혀내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물론 전국의 시민단체와 한진재벌을 감시하는 시민모임을 만들 것임을 아울러 밝혀둔다.


 


                               2012년 9월 2일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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