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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철폐 대책 마련하라>

최고관리자
2008.04.18 15:45 조회 수 1335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등 인천지역 시민.문화.노동.장애인 단체들로 구성된 `4.20 장애인 차별 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은 "정부와 지자체는 장애인이 일상적으로 받는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17일 촉구했다.

   인천공동투쟁단은 이날 오후 인천시청에서 제28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 투쟁결의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통해 "지금 장애인의 날은 그저 4월 20일 하루 동안 장애인을 동정하는 날일 뿐"이라며 "장애인의 날을 진정한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장애인은 고용, 교육, 주거, 이동권, 정치참여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총체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차별을 방조한 정부와 지자체는 장애인야간학교 지원, 특별교통수단 이용 현실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워 장애인들의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양승은 회장은 투쟁발언으로 “장애아를 가진 학부모들의 70%정도가 우울증을 겪고 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지적나이가 3~5세 수준이기 때문에 부모가 계속적으로 돌봐줘야 한다.”고 말하면서 “심적 고통과 부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장애가족에 대해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 정부는 더 이상 책임을 방지하지 말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진 투쟁발언에서 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 엄태형 위원장은 “투쟁이 진행되고 있는 이 시간에 많은 비장애인들은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취미나 여가생활이 아닌 건강의 가장 기본인 생활체육권 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목청을 높이며 “시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전용체육관을 만든다고 하지만 우리는 격리된 장소가 아닌 모두와 어울릴 수 있는 곳에서 건강권을 확보하고 싶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부평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경현 대표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권과 이동권 그리고 교육권 등을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장애인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반드시 우리의 요구를 투쟁으로 쟁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집회를 마친 후 공동 투쟁단을 비롯한 결의대회 참여자들은 거리행진과 횡단보도 건너기 캠페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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