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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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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권태형 옴부즈만의 수상한 돈거래

1.인천경제자유구역청 권태형 옴부즈만의 수상한 돈거래가 구설에 오르고 있다. 권태형 옴부즈만은 지난 5월 모 건축설계사무소 관계자 통장으로 몇 차례에 걸쳐 2000여만 원을 입금했다. 이 돈의 성격을 놓고 지역사회에서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2.일단 권태형 옴부즈만은 이 돈과 관련 2002년 말에서 2003년 초 사이에 빌렸던 돈을 돌려준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이 석연치 않다. 권태형 옴부즈만은 미국에 사업체를 가지고 있으며, IMF이후에 상당한 돈을 벌어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2002년말과 2003년 사이에 돈을 빌릴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또한 공직에 진출해 있는 상당한 재산가가 2년 넘게 빌린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다. 권태형 옴부즈만은 돈의 성격과 관련된 인천연대의 문제제기에 명확한 해명을 못하고 있다.

3.우리는 권태형 옴부즈만이 빌린 돈을 돌려주었다고 주장하는 2000만원의 성격이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듯이 이권 청탁의 대가로 받았다가 여의치 않아 돌려준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권태형 옴부즈만은 명확하게 해명해야 한다. 인천연대가 확인하기로 이 돈과 관련 문제가 제기되자 권태형 옴부즈만이 사퇴해야 한다는 안상수 인천시장의 의사가 여러 경로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과 관련된 성격이 명확하다면 안상수 시장 관계자들이 권태형 옴부즈만의 사퇴를 종용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4.권태형 옴부즈만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일부 간부들과도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거래가 있었음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옴부즈만직을 수행하고 있는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다. 서로 엄격해야 할 공직자들이 수천만 원의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거래를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공직사회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5.우리는 권태형 옴부즈만이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명확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권태형 옴부즈만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해명하지 않거나, 해명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 문제와 관련 진상을 규명해야 하고, 권태형 옴부즈만의 해명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즉각 해임해야 한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신현수)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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