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 척결 대상 0순위 박상은 국회의원
- 온갖 비리에 연루된 박상은 국회의원은 자진사퇴하라! -
- 검찰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한 점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할 것 -
1. 박상은 국회의원이 ‘해운비리와 연루된 해피아 의혹. 비서 임금 착취 의혹, 보좌관 임금 업체 대납 의혹, 불법정치자금 의혹’ 등 각종 비리에 연루되어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수면 위로 올라온 각종 의혹들만 살펴보더라도 박근혜 정부가 이야기하는 적폐 척결의 대상 0순위는 박상은 국회의원이다.
2. 박상은 의원은 모든 비리 의혹들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내부비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비서, 보좌관, 운전기사 등 최측근이 폭로한 상황에서 박상은 의원은 쉽게 의혹에서 벗어나진 못할 것이다. 특히, 박상은 의원이 도난신고한 돈은 2,000만원이지만, 운전기사가 검찰에 신고한 돈은 3,000만원인 것으로 밝혀져 불법정치자금이라는 의혹을 더욱 증폭하고 있다. 박의원은 변호사비 마련을 위해 집에서 가져온 현금이라 해명했지만, 정확한 액수도 몰랐다는 것은 누가 들어도 신빙성이 없는 거짓 해명이라 할 것이다.
3. 박상은 의원은 거짓 해명을 중단하고 모든 의혹에 대해 진실을 스스로 밝혀야 한다. 그리고 국회의원에서 자진사퇴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4. 최근 불거지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비리 의혹들은 대한민국 정치의 고질적인 적폐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적폐덩어리인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 동안 쌓여온 모든 적폐를 척결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실없는 호언장담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와 새누리당이 먼저 철저한 쇄신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5. 일부에서는 이번에 드러난 박상은 의원의 비리 의혹은 빙산에 일각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검찰은 박상은 의원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한 점 의혹도 남지 않게 철저히 밝혀야 한다. 인천연대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중처벌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4. 6. 17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 (지부장 문덕수)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