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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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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수간호사들 집단 기억 상실증...

유숙경
1999.10.26 18:02 조회 수 991
21일 노동청에서 길병원 민주노조 관련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대질 심문이
있었습니다.
50여일 동안 각 부서원들을 악랄하게 탄압하고 집회때마다 참가자 색출에 혈안이
되었던 수간호사들은 노동청의 대질 심눔에서 말도안되는 억지를 부리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일을 한적이 없다"는 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꼭 정치판의 누군가를 보는것 같습니다.
배워야 할것은 안배우고 꼭 나쁜것만 열심히 배우는 그들의 모습이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불과 몇일전의 일도 기억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환자의 생명을 다루고 있다고
소리치는지...환자의 이름이나 기억할까요?

노동청도 행정관청도 진실을 외면하면서 간부들의 가슴에 못을 박고 있습니다.

길병원의 싸움은 완전 승리의 날까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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