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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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인천연대 성명
1.분단 55년,동족 상잔의 비극 반세기만의 남북 정상들의 만남과 공동합의서 채택을
환영하며 실질적 신뢰회복과 관계개선을 기대한다.
2. 분단 55년만에 남북정상이 무릎을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 것으로도 크게
의미있는 일인데, 4개 부문에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우리 겨레의 통일 장정에
기초를 다지는 것으로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3. 7천만 겨레와 인류앞에 약속한 공동합의서를 지키기 위한 제반 후속 노력과
실천이 중요하다.
4. 그간 민족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다가 옥고를 치른 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취해져야 한다.
5.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그동안 반인권,반통일 악법인 국가보안법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철폐되어야 하며 민족의 화해와 교류를 위한 제반 법의 제도화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6. 인천연대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신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