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석유화학을 반대하는 인천 엄마들의 모임(이하 엄마들)은 내일 인천광역시청 정문에서 SK인천석유화학 증설 인·허가 위법성 확인 촉구대회를 개최한다.
엄마들은 서구청 집회와 촛불집회로 인천광역시 감사를 이끌어 낸 이후, SK 대책위 출범 및 서구청의 위법성 확인 감사 촉구 결의대회를 통해 SK 인천석유화학 증설 인·허가 상의 위법성에 대해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인천광역시에서 실시한 서구청 감사 결과를 앞두고 재차 위법성 확인을 촉구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엄마들은 지난 10월 17일 확인된 불법 건축물 20기와 인천시 감사과정에서 드러난 추가 8기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서구청에 요구 한 상태이며. 오는 20일에 있을 인천시 감사결과를 기다리며 관련 행정기관에 민원제출 등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결과를 촉구하며 집회를 진행한다.
그러나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시민들이 서구청의 위법사항 지적 및 화학공장의 안전 문제를 걱정하는 것에 대해 회사의 사운을 운운하며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 인천시민들의 우려에 대해 귀를 전혀 기울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퇴직자 모임을 통한 주민설명회 동원 및 울산 견학에 주민동원을 종용하며 인천시민들의 요구를 왜곡하는 등의 행태까지 벌이고 있다.
더불어 또 SK석유화학 증설은 2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신석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학생들에게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다.
이에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11월14일 1차 등교거부를 할 계획이며 이후 SK와 행정당국의 문제 해결 의지와 태도를 보며 추가 등교 거부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언론사와 기자들께 취재 및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등교거부 및 행사일시 : 11월 14일(목) 오전11시
장소 : 인천시청 앞 광장
행사 내용 : 등교거부, 규탄집회, sk 규탄 퍼포먼스, 인천시장 면담 등
S K 석유화학을 반대하는 인천 엄마들의 모임
* 이 보도자료는 인천연대가 SK 반대를 요구하는 엄마들의 모임과 함께 하고 있어서 보도자료실을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