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 유시티(U-city) 구축사업을 감사한 데 이어, 감사원이 인천시와 산하 사업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해, 인천경제청에 다시 긴장감이 돌고 있다.
감사원은 1월 초 예비감사를 마치고 지난 26일부터 인천시와 사업소, 강화군을 상대로 본격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특감 기간은 2월 13일까지로, 특감 대상에 인천경제청이 포함 되면서 ‘송도 유시티 구축 사업의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 특감에 앞서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는 송도 1~4공구 유비쿼터스 구축사업(이하 송도 유시티 사업)에 설계 낙찰부터 불법 행위가 있었다며 낙찰 업체를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위반 혐의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고발했고, 동시에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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