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1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매립지 관련 2차 시민협의회’에 대해 취재진의 취재까지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in] 역시 취재 문의를 했으나 단칼에 거부당했다.
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관련 2차 시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협의회를 앞두고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고, 지난 1차 시민협의회에서도 회의 자체가 비공개 진행되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취재 거부는 사실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미 1차 시민협의회 이전 참여자 명단에 시가 일방적으로 명단을 작성하고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 관계자와 인천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반발을 뜻을 보이면서 참여 의사를 거부해 사실상 ‘한 쪽으로 기운 반쪽짜리 협의’라는 점 역시 이전부터 ‘논란의 대상’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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