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차성민 기자 =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등 혐의로 구속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조 전 사장을 구속한 검찰의 칼날이 국토교통부 등 이른바 '칼피아'를 정조준한데다, 인하대학교 총장 선출 과정에서 조 회장 동문 등 측근들의 개입여지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여기다 조양호 회장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 불공정영업 의혹도 제기되면서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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