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인하정석학원 족벌경영 중단과 함께 조현아·조원태 이사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연대와 참여연대노동사회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30분 인천시 중구 정석인하학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족벌경영과 슈퍼 갑질로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온 조현아·조원태 정석인하학원 이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정석인하학원은 이사장이 조양호 회장, 이사가 조원태·조현아로 구성돼 조양호 회장 일가의 족벌경영 체제로 운영돼 왔다"며 "이러다 보니 인하대는 조양호 회장 일가의 부당한 갑질로 그동안 정상적인 대학 운영이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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