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여)이 2008년 홍승용 전 인하대총장에게 막말과 서류를 집어 던지고, 조씨의 동생 조현민 전무(32·여)는 인천에 있는 인하대병원에 프랜차이즈카페의 가맹점주로 입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연대와 참여연대는 29일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일가가 인하대와 인천지역에서 한 ‘갑(甲)질 사례’를 공개하고, 조 회장 일가의 인하대·항공대 이사직 사퇴를 촉구했다. 시민단체가 밝힌 조 회장 일가의 족벌경영과 갑질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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