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가 의정비 인상안을 두고 시민단체와 날선 신경전을 벌인 끝에 내년 의정비를 7.5% 인상했다.
구의회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의정비 인상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구의회 소속 의원들의 내년 의정비는 올해(3천360만원)보다 252만원 오른 3천612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남지부(이하 인천연대) 회원들은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에게 의정비 인상을 반대하는 구민 500여명의 서명을 전달하고 구의회 회의실 정문 입구를 폐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중략)
기사보기
http://2url.kr/a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