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이 유럽 연수를 떠난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8박9일 동안 네덜란드와 독일을 돌아오는 일정이다. 선진국 항만·공항과 도시계획을 둘러보고 와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한다.
1인당 360만원, 총 2520만원의 연수경비는 인천시 예산에서 모두 부담한다. 인천시의회 건교위는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7월 해양·항만·공항 관련 업무가 산업경제위에서 건교위로 이관됐다. 하지만 건교위 의원의 대부분이 초선이라 그쪽 분야를 잘 모른다. 선진국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의정활동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대충할 수는 없지 않나.”
(중략)
기사보기
http://2url.kr/a3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