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천 평 화 복 지 연 대 |
보 도 자 료 |
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21. 9. 13. 제 목 : 민주당은 이강호 구청장 위법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제명하라. 연락처 :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이정석 사무국장(010-916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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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강호 구청장 위법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제명하라!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관석 사무총장, 유동수 인천시당위원장은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라
1.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부실 후보를 공천한 것에 구민들에게 사과하고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즉각 제명하라.
2. 이 구청장의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일대 농지 구입 사건은 이 청장이 시의원 재직 시절인 2015년 말과 2016년 초에 이루어졌다. 만약 2018년 공천과정에서 이 후보에 대해 충분히 검증을 했다면 이 후보에 대한 농지법 위반에 대해서도 사법처리가 가능했다. 하지만 당시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관석 의원)는 이 청장을 검증하지 못 해 오히려 이 청장이 농지법 위반을 피해 갈 수 있도록 도운 결과가 됐다.
3. 민주당이 이 청장의 재산 등록 사실에 대해 남인천중고등학교 교사와 지분을 공유한 사실에 대해서도 확인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결국 남동구민은 뇌물혐의 구청장을 선택한 꼴이 됐다. 민주당이 촛불혁명 후 민주당 간판만 들면 당선될 것이라는 묻지마 선거분위기를 주도하면서 검증을 못 한 것이 아니라 안 한 것 아닌지 의문이 생길 정도다. 민주당도 부실공천에 대해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4. 이 청장의 농지법위반과 뇌물 수수 입건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본인 책임 하에 있다. 민주당도 부실공천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 더 높은 책임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민주당은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여론과 중앙 정치를 핑계로 얼렁뚱땅 넘기려하지 말고 부동산 비위와 권력형 비리앞에 단호하고 엄중한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그동안 민주당에서는 오점없는 정치개혁을 떠들어왔다. 하지만 민주당은 풀뿌리 지방자치에서 자기식구라고 감싸도는 행태가 이권결탁으로 얼룩진 지역정치를 만들어 왔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5. 만약 민주당이 이 청장의 위법에 대해 수수방관하거나 비호하려 한다면 국민들에게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관석 사무총장, 유동수 시당위원장에게 이 청장에 대한 입장과 제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해 공직자의 위법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요구할 것이다.
2020. 9. 13
인천평화복지연대 /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