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photo_2022-05-23_14-20-30 (2).jpg

 

photo_2022-05-23_14-20-30.jpg

 

 

반사회적 SPC그룹 규탄,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임종린의 투쟁을 이어간다.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불매운동 확산-

 

임종린 지회장(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 지회장)은 노조탄압 중단과 휴가권 보장, 그리고 사회적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52일 동안 단식농성을 해왔다. 하지만 SPC그룹은 노동자들의 간절한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임 지회장을 방치해 두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73여개 시민사회와 함께 지난 18일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을 결성하고 임 지회장의 단식농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이미 2건의 부당노동행위에 구제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회사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벌이며 사회적 합의에 이어 당국의 조치마저 거부하고 있다. 중노위는 ‘노조 탈퇴 회유에 따른 지배 개입’과 ‘승진 차별’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했다. 회사는 중간 관리자들을 통해 민노총 소속 제빵·카페기사들에게 한국노총으로 소속을 옮기도록 종용, 중간관리자에게는 ‘실적’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 민노총 소속 조합원들 승진 대거 탈락 등 민주노조 탄압이 끊이지 않았다. 700명이 넘던 조합원은 300명으로 줄었다.

SPC는 이미 2017년 제빵기사 등에 대한 불법파견과 연장근로수당 110억여원 미지급문제가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사회적 합의 과정을 통해 사회사 설립 제빵기사 등 5천여명 직접고용과 3년 내 본사 수준의 임금인상 등이 결정된 바 있다. 노동조합이 이 사회적 합의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려하자 회사는 응하지 않고 노조파괴 공작을 벌였다. 이는 사회적 합의를 걷어찬 것과 마찬가지다.

 

임 지회장은 SPC의 민낯을 폭로하고 노동조합의 당연한 권리를 찾고자 52일의 단식 투쟁을 이어왔다. 시민사회는 임 지회장의 외로운 단식 투쟁을 그대로 지켜볼 수 없어 ‘SPC그룹을 반사회적 기업으로 규정’하고 임 지회장의 투쟁을 이어간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시민들과 함께 반노동•반사회적 기업을 바로 잡기위해 SPC(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불매 운동에 나선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 해피포인트 앱 탈퇴 ▲ 파리바게뜨 등 SPC 불매운동 시민 챌린지 ▲ 촛불 행동 참여 등 SPC그룹의 반사회적 기업행위를 규탄하는 행동을 확산해 갈 것이다.

 

 

2022. 5. 25

인천평화복지연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8 세계여성의 날 113주년 기념 논평,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걸음에 함께 합시다. file 관리자 2021.03.08 69
787 [공동]코로나19 사회경제 위기 대응 시민사회대책위원회 발족 선언 관리자 2020.04.29 70
786 故 박원순 시장 성추행 고소사건 관련 입장 file 관리자 2020.07.16 70
785 코로나19 대안 모색을 위한 분야별 토론회 – 청년 분야 관리자 2020.09.28 70
784 차기 인천시장은 인천e음 지속가능 위해 캐시백 5%~2%로 재구조화해야 file 관리자 2022.05.15 70
783 공동성명> 신성영 시의원은 윤리특위 위원을 사퇴하라 관리자 2023.07.03 70
782 연수구 주민 대의하는 연수구의회 무시,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규탄한다. 관리자 2023.05.09 71
781 파병철회 한미방위비협상중단 촉구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사회기자회견 관리자 2020.02.05 72
780 [공동]인천경찰청은 이강호 구청장 구속영장 재신청하라! 관리자 2021.10.21 72
779 [취재요청]남촌산단 반대 시민행동의 날 개최 관리자 2021.11.05 72
778 평화복지포커스 <인천내항 1·8부두와 내항재개발 현황과 과제> 관리자 2024.05.20 72
777 [성명서] 해양수산부의 서해5도 조업규제 개선 환영한다 file 관리자 2019.02.20 73
776 [논평]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판문점 만남을 환영한다. file 관리자 2019.06.30 73
775 [공동]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한 36일간의 시위를 마치며 관리자 2021.08.02 73
774 인천시민들 영흥석탄화력 조기폐쇄 촉구 해상 시위 등 범시민행동 시작 file 관리자 2021.09.25 73
773 [취재요청] 인천공공의료포럼, 김유곤 시의원의 인천의료원 폐쇄 발언 규탄 기자회견 관리자 2022.07.18 73
772 국민의 명령! 검찰 개혁 당장 실시하라. 관리자 2019.10.07 74
771 [보도자료]유치원 3법의 국회 통과를 방해하는 한유총과 정치권을 규탄한다. 관리자 2019.11.20 74
770 [공동]인천내항 1부두는 부분개방이 아닌 전면개방을 해야 한다! 관리자 2020.08.25 74
769 황해평화포럼 전쟁기념포럼으로 전락하나? 관리자 2023.03.14 74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