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국토부는 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에 인천국제공항 지속 발전계획을 반영하라.

 

공항경제권 계획과 KTX·제2공항 철도 계획을 반영하라.

 

1.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17일 더케이호텔에서 3차 항공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공청회에 참석해 3차 계획에 인천공항이 경쟁력 있는 국제공항으로 지속할 수 있는 대책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2. 공청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종합발전계획을 근거로 ‘인천공항과 지역 공항 동반성장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것을 제시했다. 또 국토부는 각 공항이 위치한 지역과 타 국가의 공항이 위치한 도시 간 직접적인 노선을 통한 항공망 설치로 지역 공항 성장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국토부의 균형발전이라는 논리가 인천공항에 대한 정책지원의 후퇴로 인해 국제 경쟁력 추락으로 이어질까 우려스럽다. 지역 공항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우선 인천공항이 중국 등 타국의 국제공항보다 확실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이 전제되어야 한다. 만약 인천공항의 국제 경쟁력마저 잃게 된다면 동반성장이 아니라 동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국토부는 3차 항공정책에서 공항과 관광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된 육상 교통망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각 지역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가 유일하다. KTX가 공항철도 노선을 통해 운영됐지만 이마저도 중단됐다. 국토부가 제시했듯 용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서는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KTX 개통과 제2공항 철도망 추진이 최우선으로 반영되어야 한다.

 

4. 국토부는 이번 계획에 공항을 지역경제와 기업 성장의 플랫폼 구축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과 공항의 성장이 운명을 같이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인천지역사회에서 제기해온 인천공항을 지역 앵커화로 한 영종, 인천, 수도권 등의 공항경제권 계획 수립과 맞닿아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되어야 할 것은 국토부, 인천공항공사, 인천시, 인천지역사회 등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신뢰 구축체계 마련과 지역사회의 인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참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인천공항과 인천지역이 따로국밥이었다면 이번 3차 기본계획으로 인천공항의 국제공항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원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5. 인천국제공항은 중국 등 외국의 국제공항들과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차 공항정책 기본계획이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충분한 정책지원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 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에 대한 시민대토론회 개최, 각 정당에게 총선 공약 채택 요구 등을 추진할 것이다.

 

2019. 12. 18

인천평화복지연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9 [보도자료] 인천지역 구의회, 의장업무추진비 영수증 비공개 담합? 관리자 2023.07.09 35
938 [보도자료] 유정복 시장 취임 1년 복지정책 평가 file 관리자 2023.07.06 34
937 [보도자료] 시민단체 폄하·왜곡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해체하라! 관리자 2023.07.05 70
936 공동성명> 신성영 시의원은 윤리특위 위원을 사퇴하라 관리자 2023.07.03 31
935 인천시는 부영에게 더 이상의 특혜 행정 중단하라 file 관리자 2023.06.13 37
934 [공동] 인천시 10개 군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조속히 수립하라. 관리자 2023.06.05 23
933 [보도] 영종국제도시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선정 불공정 의혹 철저한 진실 규명 필요 관리자 2023.05.18 29
932 연수구 주민 대의하는 연수구의회 무시,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규탄한다. 관리자 2023.05.09 56
931 인천 중구의회 의원들 졸속·관광성 해외비교시찰 출국 관리자 2023.03.27 88
930 인천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졸속적인 연구조직의 통합을 당장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   관리자 2023.03.21 65
929 황해평화포럼 전쟁기념포럼으로 전락하나? 관리자 2023.03.14 52
928 취재요청> 일본 사죄 배상 없는 강제동원 굴욕해법 규탄 및 굴종외교 참사 한일 정상회담 반대 기자회견 관리자 2023.03.14 21
927 [취재요청] 세월호참사 9주기 인천추모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관리자 2023.03.13 23
926 인천항만공사 사장 또 해피아 낙하산, 이제 그만할 때 안됐나? file 관리자 2023.03.12 33
925 정부는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실효성 있는 인하 계획 조속히 마련하라 file 관리자 2023.02.27 21
924 [연수]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이사장 채용! 공직자윤리법/이해충돌방지법 존중하라! file 관리자 2022.12.15 122
923 인천시 예산안 정보공개 받아 시민들에게 공개 관리자 2022.11.25 93
922 이태원 참사 국가책임! 6.34 인천시민 행동을 시작한다. file 관리자 2022.11.22 34
921 [공동] 무지와 막말을 일삼는 일부 인천시의원과 이를 방관하는 인천시를 규탄한다! 관리자 2022.11.21 72
920 [공동] 인천시는 공공의료 인력 및 예산을 확충하라 관리자 2022.11.15 14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