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심각한 도덕적 해이에 빠진 미추홀구의회의 진심어린 자성을 요구한다.

 

- 동료의원 운영하는 식당에서 의정운영공통경비, 업무추진비 부적절하게 사용

 

1. 미추홀구의회가 동료의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의정운영공통경비,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추홀평화복지연대는 미추홀구의회의 부적절 예산사용에 대한 공식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마련 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 미추홀구 3선 이한형의원(주안 2,3,4,7,8동)은 7대 의회 전·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한형의원은 7대 의회기간 본인 업무추진비로 가족식당에서 2015년 228,000원(1건) 2016년 195,000원(2건)을 사용하였다. 당시 같은 당 소속 의장도 160,000원(2017년 1건)을 사용하였다. 2020년 10월 만 미추홀구의회 의원들이 업무추진비로 동료의원 가족식당 사용하는 것은 8대 의회에도 이어지고 있다.

3.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이한형의원은 7대 의회기간 동안 지방의회 또는 위원회 명의의 공적인 의정을 수행하는데 사용되는 의정운영공통경비로 1,000만원 이상을 가족식당에 사용하였다. 가족식당은 미추홀구에 위치하지도 않을뿐더러, 의회에서 10km거리에 있다. 이 곳을 업무추진비 사용을 위해 한두 번 오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이 이 또한 마찬가지로 8대 의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4.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는 것이다. 이한형의원의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이한형 의원네 집 가서 얼큰하게 오리탕이나 먹지" "우리끼리 팔아주는 건데 그냥 한 번 거기 가서 먹지 그런 것이거든요"라는 이야기를 한다. 문제의식은커녕 일상화 되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으며, 미추홀구 의회 전반에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5. 지방재정법 전면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은 과거보다 높아졌지만, 지방의회의 수준은 과거보다 더 떨어져 보인다. 지방의회 무용론이 반복되는 것에 지방의원들은 전혀 두려워하고 있지 않아 보인다. 미추홀평화복지연대는 미추홀구의회가 자성과 혁신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2021. 06. 16

인천미추홀평화복지연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9 [보도자료] 인천지역 구의회, 의장업무추진비 영수증 비공개 담합? 관리자 2023.07.09 35
938 [보도자료] 유정복 시장 취임 1년 복지정책 평가 file 관리자 2023.07.06 34
937 [보도자료] 시민단체 폄하·왜곡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해체하라! 관리자 2023.07.05 70
936 공동성명> 신성영 시의원은 윤리특위 위원을 사퇴하라 관리자 2023.07.03 31
935 인천시는 부영에게 더 이상의 특혜 행정 중단하라 file 관리자 2023.06.13 37
934 [공동] 인천시 10개 군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조속히 수립하라. 관리자 2023.06.05 23
933 [보도] 영종국제도시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선정 불공정 의혹 철저한 진실 규명 필요 관리자 2023.05.18 29
932 연수구 주민 대의하는 연수구의회 무시,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규탄한다. 관리자 2023.05.09 56
931 인천 중구의회 의원들 졸속·관광성 해외비교시찰 출국 관리자 2023.03.27 88
930 인천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졸속적인 연구조직의 통합을 당장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   관리자 2023.03.21 65
929 황해평화포럼 전쟁기념포럼으로 전락하나? 관리자 2023.03.14 52
928 취재요청> 일본 사죄 배상 없는 강제동원 굴욕해법 규탄 및 굴종외교 참사 한일 정상회담 반대 기자회견 관리자 2023.03.14 21
927 [취재요청] 세월호참사 9주기 인천추모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관리자 2023.03.13 23
926 인천항만공사 사장 또 해피아 낙하산, 이제 그만할 때 안됐나? file 관리자 2023.03.12 33
925 정부는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실효성 있는 인하 계획 조속히 마련하라 file 관리자 2023.02.27 21
924 [연수]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이사장 채용! 공직자윤리법/이해충돌방지법 존중하라! file 관리자 2022.12.15 122
923 인천시 예산안 정보공개 받아 시민들에게 공개 관리자 2022.11.25 93
922 이태원 참사 국가책임! 6.34 인천시민 행동을 시작한다. file 관리자 2022.11.22 34
921 [공동] 무지와 막말을 일삼는 일부 인천시의원과 이를 방관하는 인천시를 규탄한다! 관리자 2022.11.21 72
920 [공동] 인천시는 공공의료 인력 및 예산을 확충하라 관리자 2022.11.15 14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