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인천일보사태
‘권언유착’ 의혹 공식 해명 하라.
1. 인천일보 신임 사장 선임과정에서 김정섭 회장의 발언이 ‘권언유착’의 근거가 되고 있다. 김정섭 회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에 대해 수차례 언급했다. 또 김 회장은 10일 직원전체 회의에서 “주주총회에서 유정복 시장과 친한 황보은 사장을 취임시켜 덕 좀 보자.”고 했으며, “황보은 사장이 유 시장 캠프에서 일했다”는 말까지 했다. 사장 선임과정에서 유정복 시장의 이름이 수차례 거론된 이상 인천지역 사회는 ‘권언유착’에 대한 의혹을 제기 할 수 밖에 없다.
2. 특히 자격 미달 신임 사장 임명에 대해 논란과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권력’ 유착설에 대해 의혹이 짙게 제기된다. 이에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지역사회는 유정복 시장이 ‘권언유착’설에 대해 공식 해명 할 것을 촉구한다.
3. 인천평회복지연대는 인천시장에게 이번 인천일보 신임사장 임명 사태 과정에서 제기되는 의혹에 대한 공식해명을 요구하는 촉구서를 14일 오전 발송했다. 또 권언유착 관련 의혹이 해명될 때까지 인천시청 앞에서 1인 시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이번 의혹이 해소되고 인천일보와 인천지역 언론이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
인 천 평 화 복 지 연 대
(상임대표 장인호 윤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