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인도주의적 동포애로 북한 수해 돕기에 함께 하자!!

- 정부는 민간단체의 북한 수해 지원을 허용하라.

- 북한 수해 복구 지원에 인천시민사회도 함께 동참할 것

- 북한 수해 돕기가 남북 화해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길

 

 

00501909_20160918.jpg

<출처-한겨레 신문>

 

 

 

1.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21일 통일부로부터 북한 수해 복구를 위해 인도적 지원을 위한 방북허가 신청이 최종 거부됐다고 밝혔다. UN 등 국제사회는 북한수해에 대해 실사단 파견과 긴급 지원을 하는 등 인도적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민간단체의 인도적 지원마저 부정적 반응을 보인 것은 실망스러운 결정이다.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와 6.15공동위 인천본부 등 인천시민사회는 해방 이후 최악의 북한 수해에 대해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며 다양한 방법의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2. 언론은 지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 사이에 함경북도 지구를 휩쓴 태풍으로 인해 해방 후 가장 심각한 대재앙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사망자 60명, 실종자, 25명, 이재민이 4만 4,000명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14일 성명을 통해 북한 수해로 인해 138명 사망, 400명 실종, 가옥 2만채가 붕괴됐으며 겨울이 오기 때문에 피해가 더 심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UN은 2차 실사단을 파견한 결과 현재 2만4천명이 노천에서 지내고 있고 식량과 식수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세계식량계획(WFP)은 함경북도와 양강도 주민 14만명에게 긴급 구호식량을, 국제적십자사는 52만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국제적십자사는 함경북도 피해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1천550만 달러(약 173억원)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모금이 되면 함경북도 회령시, 무산군, 연사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 등 6개 지역의 수재민 2만8천 명을 1년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도 수해로 인한 북한의 요청에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3. 한반도에 대규모 수해가 날 때마다 남북은 서로 인도주의적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동포애를 나눴다. 32년 전 1984년 서울에 최악의 홍수사태가 나 10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생겼을 때 북한은 쌀과 의약품 등의 지원을 제안했고 한국 정부가 6일 만에 수락해 남북적십자단체를 통해 지원이 시작됐다. 이후 85년 남북적십자 본회담이 재개돼 이산가족 상봉까지 이어졌다. 북한에 수해가 났을 때 종교단체를 비롯해 국민들의 인도적 지원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도 직간접적으로 함께 해왔다. 모두 인도적인 동포애로 시작한 일들이었다.

 

4. 북한 수해를 돕기 위한 국내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민사회도 북한 수해를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동포애의 물결에 함께 동참할 것이다. 평화도시민들기인천네트워크, 6.15공동위인천본부, 우리겨레하나되기인천본부,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은 인천지역 종교단체, 인천시민사회, 제 정당, 지자체에 북한 수해를 돕기 위한 논의를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 또 정부도 민간단체의 북한 수해 지원 활동을 적극 도울 것과 인도주의적 국제사회 행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2016. 9. 22

평화도시만들기 인천네트워크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인천본부 / 우리겨레하나되기 인천운동본부 / 인천평화복지연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 (공동) 인천시, 수도권 매립지 행정소송 자가당착에 빠지다. file 관리자 2016.10.05 284
147 [보도자료] 서해평화수역 탐방 기자회견문 10.4남북공동선언 이행으로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file 관리자 2016.10.01 385
146 10․4 선언 9주년, <인천시민평화대회> 개최(10.3. 오후4시, 부평역 광장) file 관리자 2016.09.30 392
145 [보도자료] 규제개혁위원회는 특혜성 심의결정 재심의 하라! file 관리자 2016.09.29 304
144 [취재보도요청] 2016 서해평화수역 탐방 기자회견 취재요청 file 관리자 2016.09.29 235
» (공동)인도주의적 동포애로 북한 수해 돕기에 함께 하자!! file 관리자 2016.09.22 349
142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 발족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9.22 556
141 [취재보도요청]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9.21 262
140 [보도자료] 후지코시 여자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후지코시 재판지원하는 호쿠리쿠연락회의 70년만의 대화 file 관리자 2016.09.19 516
139 경찰의 2016총선넷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 file 관리자 2016.09.13 311
138 2016년 인천시민평화대회 추진위 발족 기자회견(9월 7일, 수, 오후1시30분, 인천시청 브리핑룸) file 관리자 2016.09.07 335
137 <취재보도요청> 인천지역제종교정당시민사회가 참여하는 10․4 선언 9주년 기념 인천시민평화대회 추진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9.06 311
136 [보도자료] 정유섭위원장은 발언 철회하고 세월호 유가족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라!! file 관리자 2016.08.31 265
135 총선넷 활동 무더기 소환과 출두에 대한 소환대상자 입장발표 기자회견(8.30. 화. 오전11시) file 관리자 2016.08.30 207
134 [보도자료] 2016총선 유권자활동, 수사 확대 규탄 및 2차 소환자 입장 발표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8.29 230
133 국제여자골프대회 (LPGA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유치 논란, 인천시의회는 철저히 검증하라! 관리자 2016.08.28 432
132 [성명] 반쪽짜리 서해5도 민관협의체 불참한다! file 관리자 2016.08.28 270
131 인천시는 스마트시티와 협상을 8월안에 종료 하라!! 관리자 2016.08.24 255
130 2016총선넷에 대한 무리한 수사 확대 규탄 및 경찰 소환대상자 일동 입장발표 기자회견문 file 관리자 2016.08.17 220
129 계양경기장에 추진중인 골프연습장 건설 반대한다. 관리자 2016.08.16 512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