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20.07.21
제 목 : 박남춘 시장과 이강호 남동구청장도 그린벨트 보존에 동참하라!
연락처 : 이광호 사무처장(010-8826-6188)
박남춘 시장과 이강호 남동구청장도 그린벨트 보존에 동참하라!
- 남동일반산업단지 추진 중단하고, 그린벨트 보존하라.
- 인천시의회는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재검토하라.
1.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그린벨트를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그린벨트 보존 방침에 대해 환영하는 바이다. 인천시민들도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문 대통령의 뜻을 수용해 남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고 그린벨트 보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2. 남동구청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출자해 추진하고 있는 남동일반산업단지는 남촌동625-31 일원에 약8만평(266,604㎡)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건설될 예정이다. 이 산단 사업 추진 과정에 따르면 지난 6월 인천시의회에서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원안가결 의견청취를 거쳤으며 7월 중에 중앙정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요청이 추진될 예정이다.
3. 계획대로 남동일반산단이 추진된다면 기존의 남동공단과 주거지역 사이에 있던 유해환경 완충지역이 사라지게 된다. 이 산단은 선학초등학교와 약90m, 남촌초등학교·연수초등학교와 약 350m, 논곡초등학교와 500m로 근접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이 산단으로 부터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초안)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포름알데히드·카드뮴·비소·벤젠 모두 발암 위해도 값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기재하고 있다. 그나마 그린벨트로인해 남동공단의 환경피해를 줄일 수 있던 것조차 사라져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4. 문재인 대통령의 그린벨트 보존 결정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신속하고 현명한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주민의 안전과 미래세대보다 더 우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시의회가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원안 가결한 사안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또 인천시민들은 박남춘 시장과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처럼 미래세대를 위한 그린벨트 보존에 동참하고 주민의 안전에 함께 하길 바란다.
2020. 7. 21
인천평화복지연대 /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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