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아베! NO재팬! 인천행동을 시작한다!
○일 시 : 8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
○장 소 : 인천 평화의 소녀상 앞(부평공원 내)
○주 최 : NO아베! NO재팬! 인천행동
< 프로그램 >
○묵상 및 평화의 소녀상 헌화
○기자회견 취지
○규탄발언(시민, 상인)
○기자회견문 낭독
○퍼포먼스
300만 인천시민이 일본 경제 침략을 극복하고 역사 정의 세우기에 나선다.
- 인천시민들 일본불매운동에 돌입
- 위안부 기림일, 8월 14일 인천촛불 개최
일본 아베 정부는 강제징용에 대한 대한민국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빌미 삼아 지난 7월 4일 경제보복을 발동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통해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해 제2의 의병운동을 전개했다. 국제사회도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자유시장 경제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런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8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추가 경제보복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사실상 식품과 목재를 제외한 전 산업에 대해 일본 정부의 결정에 따라 가능할 수도, 막힐 수도 있게 된 것이다. 이 결정이 그대로 추진된다면 8월 28일 이후부터 한국에 대한 보복조치가 구체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며, 아베정권의 2차 경제침략인 것이다.
지금 일본 정부가 벌이고 있는 경제침략 행위의 본질은 일본이 제국주의 시절 에 벌인 야만적인 강제징용에 대한 역사왜곡이며 전범국가로서의 국제 침략 행위를 부정하는 것이다. 최근 일본 정부의 이런 행태는 평화의 소녀상을 대상으로 지속돼 왔다.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일본 정부에 의해 사흘 만에 중단됐다. 이에 대해 일본문화계에서 조차도 표현의 자유침해 라면 강력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아이치 트리엔날레 큐레이터들이 3일 '평화의 소녀상'이 포함된 전시가 중단된 것에 "역사적 폭거"라며 항의하고 나섰다.
또 일본 정부는 핀란드, 독일 등에서 전시되었던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철거를 요구해 결국 철거되는 행태도 벌였다. 일본 정부의 치졸한 역사왜곡은 지금도 전 세계 도처에서 진행중인 것이다.
아세안 외교안보 회의에 참여한 아세안 국가들도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성토했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역사 왜곡에 대해서 일본 안팎에서 비판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18일에 렉서스 매장 앞에서 인천지역 일본불매운동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인천지역의 상인들과 시민들은 일본의 경제제재가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하여 시민 저항 운동을 더 단단하고 지속적으로 벌이기 위해 오늘 ‘NO아베! NO재팬! 인천행동(노아베 인천행동)’을 인천의 각계계층 모든 시민사회에제안 한다. 우리는 경제독립이야말로 진정한 독립이라는 신념으로 300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제2의 의병운동을 전개 할 것이다. 노아베 인천행동은 대한민국의 경제주권을 지켜내고 일본의 경제 침략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범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하나. 일본 제품 안팔기‧안사기, 일본여행 안가기를 지속적으로 실천 한다!
둘, 왜곡·친일보도를 일삼는 조선일보 절독에 다 함께 동참한다!
셋, 불매운동 스티커와 버튼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일본반대 300만 인천시민선언운동에 함께 한다!
넷, 아베정권 규탄 인천시민 촛불문화제에 다 함께 동참한다!
(1차 노아베 노재팬! 인천촛불 8월14일(위안부 기림일) 오후7시 구월동 로데오거리)
외세로부터 침략이 있을 때, 여와야,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우리는 노 아베! 노 재팬! 운동을 각계각층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며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일본의 경제보복을 철회시키고 승리하는 날까지 일본불매 시민행동을 흔들림 없이 이어 나갈 것을 결의하는 바이다.
2019. 8. 6
경제침략·역사왜곡 규탄! NO아베 NO재팬 인천행동
골목상권살리기인천비대위, 미추홀구중소상인자영업자모임, 인천광역시도소매생활용품사업협동조합, 인천광역시수퍼마켓협동조합, (사)인천상인연합회, 한국마트협회인천지회, 구월문화로상인회, 로데오상가연합회, 인천광역시나들가게협의회, 인천시민주권네트워크, 인천여성회, 인천평화복지연대, (사)청소년인권복지센터내일,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인천겨레하나,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 노동자교육기관, 너나들이검단맘
※ 문 의 : 이광호 사무처장(010-8826-6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