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오후 서구의회에서 이명재의원과 이상기의원간에 4대 2기의장단의 자리싸움에서 나이차이를 무시하고 입에 담기 거북스러운 설전이 오가던 중 이에 화가 난 이명재의원이 이상기의원에게 재떨이를 던지는 상황까지 갔다.
이어 저녁때는 사과하기 위해 재차 만난 자리에서 이명재의원은 미리 준비한 야구방망이로 차량유리를 깨는 등 폭력을 휘둘렀고 이상기의원은 상해를 입어 병원에 입원중이다.
현재 서구의회는 임시회가 개회중이다.
서구 구민들은 회의준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싸움에만 몰두하는 의원들의 추태로 인해 앞으로 서구의회가 파행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는 지난 3대 서구의회에서도 의장단자리싸움이 장기간 벌여졌고 마침내 새벽에 날치기 통과까지 서슴없이 저질러 상당기간 의회가 파행으로 운영되었던 것을 경험한 구민들로선 당연한 생각일 것이다.
매번 새로운 의장단을 선출 때마다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자질이 없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인으로서 35만 서구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나 다름없다.
이에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서지부 아래와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 폭력을 휘두른 이명재의원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
- 서구의회는 공개 사과하고 징계위를 열어 관련의원을 엄중 처벌하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서지부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10부터 서구의회 앞에서 이명재의원 사퇴와 서구의회의 대오각성을 촉구하는 규탄 퍼포먼스(재털이와 야구방망이)를 전개할 것이다.
2004년 4월 23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서지부 (지부장 김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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