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오산 탄저균 사건 규탄 기자회견
- 오바마 대통령 공개 사과 및 소파개정 촉구 요구서한 전달 -
1. 주한미군은 오산 미군기지에서 발생한 탄저균 사건에 대해 ‘배달사고’라고 변명만 하고 있다. 미 국무부 장관도 ‘사고’라며 한국 국방부 장관에게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탄저균 사건은 단순히 미 국무부 장관이 국방부 장관에게 구두 사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전달할 문제가 아니다. 탄저균 실험이 지속적으로 돼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소파 등 관련 제도가 정비 되지 않는 한 언제든 또 사건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2. 이에 인천연대 등 인천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부평미군기지 되찾기 및 시민공원조성을 위한 인천시민회의(이하 인천시민회의)는 이번 사건에 대한 미국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주한미군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맹독성 화학물질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3. 인천시민회의는 이 요구를 담아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 및 의견서 전달을 할 계획이다.
○ 제 목
주한미군 오산 탄저균 사건 규탄, 오바마 대통령 공개 사과 및 소파개정 촉구 기자회견
○ 일 시 : 2015. 6. 1(월) 오후1시
○ 장 소 : 인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정문 앞
○ 내 용
규탄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규탄 퍼포먼스
요구서한 전달(요구서한-오바마 대통령, 미국무부장관, 주미대사관, 주한미군 사령관)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윤경미 공동대표 강주수 김홍진)
* 가지회견문 및 요구서는 기지화견장에서 배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