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석 사무처장 교통경찰관 워크숍 강의
2008년 05월 29일 (목) 13:52:02 사회부 press@incheonnews.com
인천경찰청(청장 유태열)은 29일 오전 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교통사고 절반 프로젝트」 추진 등 선진일류 교통경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인천지역 교통간부 및 경찰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청장과 인천지역 대표적 시민단체인 인천연대 장금석 사무처장의 특강으로 이루어졌고, 그 외 교통사고 절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교통사망사고 감소대책,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시설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워크숍 자리에서 유청장은 교통기능이 시민 생활의 안전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하고 막중한 역할인 만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교통환경에 대처하고 높아지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교통경찰관의 자세 또한 지금보다는 달라져야 한다면서“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국민에게 공감받는 교통단속”, “성의있는 교통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3대 액션」을 제시하면서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인천연대 장금석 사무처장을 외부강사로 초청,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인천지역 교통경찰관의 현실에 대해 객관적이고 신랄한 비판을 듣는 시간을 마련, 법을 집행하는 태도에 있어서 왜 변화하고 반성해야 되는지 되돌아보면서 앞으로는 시민의 필요와 바램을 정확히 읽어 고품질 서비스 중심의 교통행정을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ㅁ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