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명분과 실리 없는 계양구의회의 공무국외여행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연대 계양지부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곽성구 의장을 비롯한 기획주민복지위원회의 베트남 붕타우시와 캄보디아 바탐방주 해외연수 계획의 철회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계획서 중 '자매결연도시와의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및 새로운 정책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대안 연구' 등이라는 여행의 목적과 동기 및 배경을 밝혔다"며 "하지만 베트남은 시장개척단 파견 이후 7년간 단 한 차례도 교류가 없고, 캄보디아는 5년간 교류 활동이 전무해 자매결연 도시로서의 의미를 상실했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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