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신 :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17. 3. 30
제 목 : 3회 인천교육희망포럼 개최
문 의 : 최길재 인천교육희망네트워트상임대표 (010-8839-0647)
3회 인천교육희망포럼
인천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관련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는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학부모, 교사,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목적으로 교육희망포럼을 개최해 왔음
○ 3회 교육희망포럼은 3월 30일(목요일) 오전 10시30분, 전교조인천지부 교육실에서 “인천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조례 제정관련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개최함. 포럼에는 학부모, 교사,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음
○ 조현재 인천효성서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인천광역시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배경과 경과, 주요내용을 발표함. 조운영위원장은 학부모회 조례 준비 TF에 참여한바 있음. 그는 학부모회 법제화를 통하여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참여권 보장되었으며, 조례 활성화를 통해 학부모-학교-교육청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주적인 교육문화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힘
○ 조례제정 1년을 맞은 서울지역 원당초등학교 학부모 오순희씨는 ‘학부모회 조직 간 소통과 의견수렴의 한계가 있었으나, 학부모회 조례가 제정된 후 학부모의 학교참여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었음.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부모회 선거절차와 조직구성을 통해 학부모 간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확장’되었음을 발표함
○ 인천동수초등학교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경씨 역시 ‘이번 조례 제정과 시행을 통해 체계적인 학부모회 구성이 보장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학부모회 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간 이해와 소통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 교육희망네트워크 최선정 정책위원장은 ‘학부모회 조례제정을 통해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지원근거가 마련되었다’며 △학부모의 학교참여에 대한 학교관리자 및 담당교사 등의 인식제고 △학부모회 임원 간 협력과 소통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학부모회를 통한 학부모의 의견 제시를 구조적으로 보장 △다양한 학부모회 교육의 활성화 등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함
○ 참여자들은 모두 이번 학교 학부모회 조례제정이 학부모의 실질적인 학교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민주적이고 소통하는 교육문화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함
○ 한편, 인천광역시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는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올해 3월부터 시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