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부영의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연기, 더 이상 안 된다 !

 

 

- 인천시는 원칙대로 취소시키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 부영의 연기요구를 수용한다면 유정복시장은 특혜비리에 휩싸일 것...

 

1. 부영이 연수구 동춘동 911번지 일원 499,575㎡ 부지에(옛 대우자동차판매 부지) 추진 중인 송도 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난항에 봉착했다. 당초 환경영향평가, 교육영향평가 등 실시계획을 위한 모든 절차를 2017년 11월까지 완료하고, 올 12월 안에 착공하여 2020년에 준공하겠다던 계획이 관련법 미 이행으로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현재 (주)부영주택은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재협의)(초안)’을 공람 중에 있다. 이런 속도라면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는 2018년 6월쯤에나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의 교육영향평가도 이행치 못하고 있다. 

 

2. 부영의 송도테마파크사업 착공 시기는 당초 2015년 12월까지였으나, 이미 총 2차례에 걸쳐 연기되었고 올 연말까지가 약속기한이다. 이 때문에 여러 가지 특혜시비와 시민사회의 비판이 있어 왔다.  
그런데 최근 부영은 인천시에 송도유원지테마파크조성사업 실시계획과 송도대우자동차판매(주)부지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2023년까지 연장해 달라는 내용의 변경인가를 동시에 신청하였다. 위 사업의 인허가 조건은 송도테마파크 사업이 취소되면 도시개발사업도 같이 취소되는 것으로 연동 되어 있다.

 

3. 우리는 지난 5월에도 부영의 테마파크 조성사업 (사업비 7,200억 원) 투자비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리고 부영은 테마파크 부지에 매립되어 있는 총 54만 4949㎥의 폐기물 처리와 이로 인한 토양오염과 지하수 오염에 대해 원상복구 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관련법 타령만 할 뿐, 폐기물의 전량 처리와 완전한 복원에 대한 공식적인 약속을 하지 않고 있다.

 

4. 우리는 이러한 일련의 행태를 보았을 때, 부영의 사업의지를 신뢰하기 어렵다. 이제 인천시는 부영의 계속된 약속불이행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 더 이상의 연기는 있을 수 없다. 인천시는 원칙대로 취소시키고,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도시개발사업 모두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만일, 이번에도 또 다시 부영 측의 요구대로 연기를 수용한다면 유정복시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엄청난 특혜비리에 휩싸이게 될 것임을 똑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2017. 12.13

인천평화복지연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부영의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연기, 더 이상 안 된다 ! 관리자 2017.12.13 285
307 시의회 예결위의 고교 무상급식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 관리자 2017.12.11 141
306 부평미군기지 다이옥신 등 맹독성폐기물, 주한미군이 책임지고 반출처리하라! 관리자 2017.12.08 186
305 「인천사회복지총연대」 출범 기자회견문 관리자 2017.12.07 146
304 유권자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총선넷 유죄판결, 즉시 항소. file 관리자 2017.12.04 200
303 [공개면담요청서] 유정복 인천시장님. 충분한 시민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계획을 수립해 주십시오. 관리자 2017.12.01 194
302 인천 LNG사고, 근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11월 29일 오전 10시) file 관리자 2017.11.28 250
301 인천시의회는 인천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보류시켜라! file 관리자 2017.11.27 275
300 반복되는 LNG 사고, 연수구 주민 불안해 못살겠다. 상설적 민관 주민안전 감시단 구성하라! file 관리자 2017.11.19 334
299 인천시 여객선 요금 시내버스 요금화 촉구 기자회견 안내 file 관리자 2017.11.19 267
298 몰카판사 약식기소는 법조계 제 식구 봐주기 적폐행태 file 관리자 2017.11.16 292
297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졸속 추진 중단하라! 관리자 2017.11.14 184
296 OCI 지하폐석회, 안전한 처리를 위한 시민감시단을 구성하라! file 관리자 2017.11.14 304
295 고독성물질을 줄일 수 있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기업의 자발적 참여 촉구한다. file 관리자 2017.11.14 143
294 지역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리기 연속 토론회 file 관리자 2017.11.08 222
293 부천 신세계복합쇼핑몰 건립무산 성과보고 및 백서발간 기념식 file 관리자 2017.11.02 210
292 뇌물수수, 기부강요, 민간인 사찰!검찰은 이흥수 구청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고 엄중 처벌하라! file 관리자 2017.11.01 290
291 맹독성폐기물 매립하고 장기간 방치한 주한미군을 규탄한다 관리자 2017.10.30 166
290 인천시민은 민의가 반영되는 선거구획정을 원합니다. 관리자 2017.10.26 137
289 국회와 검찰은 송도 커넥션 의혹을 철저하게 밝혀라. file 관리자 2017.10.23 229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