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를 비롯해 국내 시민사회단체 49개가 구성한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화정동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HDC현산 퇴출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시가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 철거 현장 붕괴 참사 관련 청문절차를 개최하는 일정에 맞춘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광주 동구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고의 과실에 따른 부실 공사’, ‘재하도급 관리 위반’ 등의 책임을 물어 현대산업개발에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청문은 이에 따른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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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 인천 시민단체 “서울시는 HDC현산에 즉각 행정처분 내려야” http://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