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저지 인천시민총궐기 진행

이날 총궐기대회는 민주노총 인천본부를 비롯하여 제시민사회단체에서 참가하였으며, 한미FTA저지의 기세를 몰아 22일부터 시작해서 29일,12월 6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계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투쟁에서는 꼭 승리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시청 앞 광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풍물소리로 집회시작을 알리며 노래로 분위기를 띄우고, 발언을 이어가며 투쟁의 기세를 이어갔다.

이날 집회는 춤패 '출'의 공연에 이어 세쌍둥이 어린이들의 노래공연,가수 박준의 노래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FTA반대를 표현하였다. 마지막으로 각계각층 단체 대표자들이 ''노동기본권쟁취! 민족농업사수! 한미FTA저지' 현수막에 손도장을 찍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