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인천시의 ‘예산정책 시민종합토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천종합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투자우선순위 및 적정한 예산배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는 것이다.
시는 지난 4월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여성복지보건, 지역경제, 도시균형건설, 교통, 문화관광체육, 도시개발, 환경녹지, 항만공항물류, 경제자유구역개발 등 9개 분야 토론회와 사이버토론회를 열어 54명의 토론자들로부터 163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는 정병일 시 기획관리실장의 기조연설과 최병덕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의 주제발표, 이인석 인천발전연구원장의 진행으로 김필우 시의원을 비롯한 8명의 패널 토론과 일반 참석자의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분야별 토론회와 종합토론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내년도 예산편성과 시정업무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일보 /박주성기자 (블로그)j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