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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복지보건연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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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일요시사

 

경찰은 공동모금회인천지회의 비리연루자를 철저히 수사하라!




              


                                                        - 김정치 지회장은 정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1.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비리문제로 우려의 목소리와 개혁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지회 역시도 금번 비리사건의 당사자로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장기간 근무한 인천지회의 정모 사업부장은 사랑의 온도탑을 친인척에게 제작의뢰 하였고, 이를 2009년까지 재활용하면서 매년 비용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수 천만 원을 횡령하였다고 한다. 또한 모금캠페인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현판을 제작하여 나누어주기로 하였다가 제작비를 착복하기도 하였다. 최근에 이 직원은 비리사건이 발각되자 자진 퇴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 기부자들의 정성스런 성금을 도둑질한 사업부장에 대해 공동모금회가 경찰에 형사고발하였다고 한다. 뒤늦었지만 정당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경찰이 금번 비리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관계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이러한 몇몇 몰지각한 직원들로 인해 그동안 공동모금회가 쌓아왔던 모든 성과들이 송두리째 날아갈 위기에 처한 것이다.




 


3. 우리는 김정치 회장도 이번 비리사건에 대해 정치 도의적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눈앞에서 비리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아무런 눈치조차 채지 못했다는 것은 지도관리의 총책임자로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또한 이번 비리사건에 연루된 정모사업부장은 김정치회장이 크게 신임했던 간부직원이었다. 그리하여 푸드마켓 지정기탁사업, 인천세계도시축전 입장권 지정기탁사업, 장애인보장구 지원사업에서 모금, 배분규정 위반을 여러 배분위원들이 문제제기하였으나 무시하였고, 번번이 사업부장과 간부직원들의 주장만을 받아들여 지회를 운영해 왔다. 결국 비리연루 사업부장에게 지회운영에 대한 잘못된 권한을 더 키워준 결과를 자초한 것이다. 그 때문에 지회운영에 대한 시정을 여러 차례 요구하였던 배분위원장이 임기를 채 마치지도 않고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김정치 지회장이 당면한 공동모금회의 위기를 극복할 소통의지와 대안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4.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지회는 기부자들에게 백배사죄하고 총책임자인 김정치 지회장은 자진사퇴를 통해 조직과 시스템을 새롭게 개혁한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해야 한다. 우리는 김정치 지회장이 비리의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수장으로서 진정으로 책임지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또한 공동모금회인천지회는 보건복지가족부가 밝힌 대로 시민들의 감시기구인 '국민참여청렴위원회' 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 이러한 뼈를 깍는 자정노력만이 등 돌린 기부자들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는 것이다. 만일 공동모금회가 이번 사태를 소나기는 피해가자는 식의 임기응변으로 대응한다면 정부의 복수재단 설립에 명분을 주어 더 큰 위기를 자초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위기의 극복도 다 때가 있는 법이다.






 


 


                                                                                  2010년 11월 9일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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