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예산편성을 위한 예산정책 시민토론회 여성복지보건분야 주관단체 평가회가 지난 8월 17일에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등 시민사회진영의 공동주관으로 예산정책 시민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시민사회진영은 여성복지보건분야의 올바른 예산편성을 위해 7개 분야에 걸쳐 15개의 정책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 중 인천시는 10개 내용에 대해서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하였다.
이 날 평가회에서는 정책반영이 미진했던 5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논의 끝에 소규모 노인여가문화시설의 시범적 등의 내용에서 시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반면 보육분야의 대체교사 정규직화 문제는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등 예산정책 주관단체들이 참여하였으며 인천시에서는 김진희 여성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각 국별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