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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종합문화회관에 바란다

최고관리자
2010.04.01 16:25 조회 수 1072

복지계와의 합의사항 성실히 이행되길....

관장의 공모제 선발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길


그간의 준비부족 훌훌 털고, 최고의 노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길








1. 지난 2005년 8월에 인천시는 노인들의 활기찬 여가문화 생활을 위해 전국최대 규모의 복지∙문화 공간인 노인종합문화회관을 남동구 구월동 293일대 6,000여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개관 후에 이를 사회복지법인에 위탁 운영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2007년 5월에는 이를 변경하여 옛 가천길대학 부지에 시비 143억800만 원(지방채 47억 원 포함), 복권기금 50억7천800만 원 등 모두 193억8천600만 원을 들여 건축면적 2천646.76㎡(800평)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하겠다고 하였고, 최종적으로는 이곳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늘 개관하기에 이르렀다.





2. 2005년 당시 사회복지법인에 위탁 운영하겠다던 최초의 계획은 2008년 8월에 노인종합문화회관 건립계획 발표 시에도 사회복지법인 등에게 맡겨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재차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의 약속은 2009년 10월부터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이유로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의 위탁운영으로 급선회하였다.





이에 대해 민간사회복지계는 인천시에 전문성과 헌신성이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영역을 하드웨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는 것은 분명한 한계가 있음을 강하게 문제제기 하였다. 그 결과로 11월에 담당국장과 과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절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중기적으로는 민관이 함께 하는 복지재단 방안을 연구・개발하도록 하며, 과도기적으로는 시설관리공단이 3년간 운영하되,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전문가로 관장을 공모하고, 사회복지사들을 40%이상 고용하며, 기존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하였던 것이다.





3. 그러나 이러한 합의사항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관장을 공모하지 않고 내부임명 하였고, 팀장도 3명중 2명 그리고 직원 11명을 시설관리공단 내부발령을 냈다. 이에 대해 오늘까지도 민간복지계와 갈등을 빚었으나, 기자회견을 몇 시간 앞두고 상호의견을 존중하고 그 진정성을 수용하기로 합의하게 되었다.





4. 인천시와 시설관리공단은 관장을 공모할 수 있는 내부규정 마련과 이사회개최 등 행정적 필요시간과 공모기간 등을 고려하여 6개월 이내에 새로운 관장을 선발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재의 프로그램을 질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하여 유관 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위원회 등이 합리적으로 구성되도록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뒤늦었지만 우리는 인천시와 시설관리공단의 이러한 결정을 환영하는 바이다.





5. 현재 인천시는 65세 인구가 225,683명 (인천시 전체인구대비 8.1%)으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서 고령사회로 가고 있다. 우리는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이번 사업이 제대로 기능하여 인천시 노인복지 정책에 전환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준비부족으로 인한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과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2010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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