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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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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사회 인천대를 지역 거점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나선다.
- 인천대는 인천시민의 대학, 정치적 논쟁에서 벗어나야.
- 인천대 이사회에 인천시민의 참여를 제안한다.

1. 인천대학교가 이사 선출에 대해 내홍을 겪어 온 가운 데 곧 이사 선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이사 선출도 각 입장을 대변하는 인사를 추천하는 자리다툼으로 전락될까 우려스럽다. 이에 인천지역 시민사회는 이사 선출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인천대학교가 인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인천지역 시민사회의 이사회 참여를 제안한다.

2. 인천대학교는 작년 12월부터 이사회 선출에 대해 정치적 내홍을 겪고 있다. 송영길 전 시장 측근인 김모 전이사에 대해서는 교육부에서 꺼려한다는 소문이 돌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고동문인 김학준 전 총장을 후보로 밀고 있다는 풍문도 일고 있다. 심지어 지난 4월 이사 선출 과정에서는 교육부와 인천시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은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유 시장과 제고동문인 김학준 전 총장과 승명호 한국일보 대표 겸 동화홀딩스 회장이 이사회에 최종 후보로 올랐으나 후보추천위원회 1위로 올라간 승 회장이 이사회 몇 시간 전에 돌연 사퇴를 했기 때문이다. 김 전 총장은 지난 1월 이사회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2명에도 끼지 못 했는데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김 전총장을 다시 추천했기 때문이다.
또 인천대 최성을 총장을 비롯한 대학 내 현 집행부가 재임을 위해 이사 구성을 위한 기득권 지키려해 이사 선출이 파행을 겪고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결국 작년 12월부터 이사 선출 갈등이 대학과 인천시 및 교육부가 서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꼴이 됐다. 이 사태는 인천시와 교육부에서 지원을 받아야 할 인천대학교 재정 확보에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앞으로 있을 총장과 이사장 선출을 둘런 싼 힘겨루기가 인천대학교가 지역의 국립대로 발전하는 데까지 영향을 주게 된 셈이다.

3. 인천시민들과 인천시민사회, 인천대 구성원들은 힘을 모아 선인학원 사학비리 문제를 해결하고 시립대학을 거쳐 국립대학까지 함께 만들어 왔다. 인천시민사회는 국립대가 지역의 거점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지금 인천대학은 대학 구성원, 인천시, 정부당국 등의 정치적 입장에 따른 갈등으로 표류하고 있는 꼴이다. 이에 인천시민사회는 인천대가 시민의 대학과 지역 거점 국립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인천시민사회는 5월부터 다시 논의될 이사회 참여 등을 요구한다. 또 인천시민사회는 인천대 발전을 위해인천대구성원·인천시민사회·인천시·교육부로 구성된 ‘인천대 지역거점대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제안할 계획이다.

4. 따라서 우리는 인천대 발전과는 무관한 양측의 정쟁이 하루속히 종결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시민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사회 등에 시민 참여방안을 모색할 때이다. 이에 우리는 인천대 구성원들과 인천시, 교육부에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안할 예정이다. 인천대·인천시·교육부가 이런 인천시민사회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는 이를 시작으로 다시 인천대학교 지역 거점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2015.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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