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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시설 환경영향평가 전면 공개하라.

서지부
2013.07.28 21:01 조회 수 1035
SK인천석유화학 시설 환경영향평가 전면 공개하라.
- 환경평가 부분공개로 주민들에게 미칠 환경피해 은폐 의혹일고 있다.

1. 서구 주민들은 SK인천석유화학 시설이 증설되는 것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더 심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인천연대는 SK인천서유화학 시설에 대한 환경 오염 검증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나 일부분만 공개 결정됐다. 부분공개 결정은 시민들의 검증을 회피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들에게 미칠 환경피해를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2.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주) 부지에 1조 6천억원을 들여 대규모 파라자일렌(PX) 생산설비 공장이 세워지고 있다. 이 시설은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환경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됨에도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회나 공청회도 없이 추진되었다. 주민들이 굴뚝이 새로 생기는 모습을 보면서 공사 중단을 요구하자 SK인천석유화학은 급하게 주민 설명1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서 SK인천석유화학이 운영할 시설에 대해 안전성 등에 대한 검증을 할 주민조사단 구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 됐다.

3. 이에 인천연대 서지부는 주민조사단 활동을 시작하며 우선 SK인천석유화학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검증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신청했다. 하지만 환경영향평가 내용 중 대부분 공개되지 않아 평가 결과를 알 수 없었다.
SK인천석유화학 시설 중 일부는 2006년 안상수 전임 시장과 이학재 전서구청장 당시에 설립허가 후 잦은 사업계획변경으로 올해 2013년 초까지 총 4차례의 변경협의를 진행하고 올해부터 공장을 짓고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그 과정에서 지역의 주민들과는 한 차례의 공청회나 설명회가 없었고, 심지어 공장이 세워지는 것에 대해서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들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4. 이런 과정을 봤을 때 의도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살 수 밖에 없다. 최근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때 ‘공원을 세워주겠다’거나 ‘도로를 만들어주겠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 그러더니 지난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청에 이웃사랑기금 1억원을 지원했다. 결국 주민검증단은 말 뿐이고 주민민원 달래기에 나선 것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5. SK와 행정당국은 SK인천석유화학에 대한 시민들의 의혹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환경영향평가에 투명한 공개를 해야 한다. 또 시민검증단을 통해 SK인천석유에 대한 안전성 검증 등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6. 파라자일렌(PX)은 인화성이 높은 유독물질이라 더더욱 지역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도 SK공장에서 큰 화재가 나서 인천 전 지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적이 있다. 인천연대는 환경영향평가 전면공개를 위해 행정심판 등을 추진할 것이며 안전성 검증을 위해 끝까지 투쟁 할 것이다.

2013.7.29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서지부 (지부장 경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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