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211.175.133.48/HELLOVISION/Hellovision_APP/APP_KOR/KOR_NEW/Inform_VOD/[1]부평구의회시작부터갈등.wmv부평구의회 방청 주민에게 욕하는 구의원 징계하라.
- 부평구의회 새해 인사, 부평구민님들 욕 많이 받으세요? -
구민들은 본회의 방청 주민에게 욕하는 구의원에 경악한다.
2011년 부평구의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새해 첫 의회니만큼 구민들의 기대도 더 컸다. 하지만 이런 구민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사태가 부평구 의회 본회의장에서 발생했다.
지난 2월 8일 본회의 후 민주당 황기웅의원(부평 1,4,5동)이 본회의장에서 동료의원들에게 욕을 해대며 고성이 오갔다. 조금 있다가 이런 의원들의 모습을 보고 “무슨 의원이 ***라고 욕을 할 수 있냐”고 말한 방청 중이던 주민에게 까지 황기웅 의원은 “넌, 뭐야. 이 ***야”라고 욕설을 퍼 부었다. 본회의 장에서 의원들 간의 욕설 다툼도 모자라 구민에게까지 욕설을 해대는 등 구의원으로서 윤리적 자질에 경악할 뿐이다.
부평구 구의회, 구민들 앞에 겸허해 지려면 멀었다.
부평구의회 의원들은 작년에 2011년 의정활동비를 인상하려 하다가 오히려 의정비가 삭감되는 질책을 받았다. 이는 새로 개원을 했으니 열심히 일하고 겸허히 평가를 받으라는 가르침이었다.
이런 일이 잊혀 지기도 전에 새해 첫 개원부터 욕설이 난무하고 방청주민에게까지 욕을 퍼 붓는 구의회의 모습에 우리는 대단히 실망했다. 실망의 수준을 넘어 주민들을 섬겨야할 구의원과 의회가 주민에게 욕을 해대는 모습은 여전히 권위적이고 주민들을 위해 일하려는 자세가 되지 않았다는 것에 분노마저 느낀다.
인천연대는 이런 부평구의원들이 주민들에게 욕을 하는 등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다음 사항들을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본회의 장에서 주민에게 욕을 한 황기웅 의원이 의회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사과할 것.
둘째, 부평구 의회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장정석의원에 대한 징계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
부평구의회는 이런 두 가지 요구를 해결할 때 구민들을 위해 다시 겸허하게 거듭나겠다는 노력으로 보일 것이다.
-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부평지부 -
* 링크된 것을 보면 구의원이 욕하는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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