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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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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교육발전 따로, 학교 이전 따로…. 표리부동한 인천시교육청

학교 없는 원도심 교육발전계획이 무슨 소용인가?
광성중․고 이전 계획 중단되어야

1. 인천 중구에 위치한 광성중․고의 청라국제도시 이전 계획이 알려지면서 원도심 지역 주민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 지난 9월 인천시교육청의 박문여중․고 이전 결정의 아픔이 채 가시기전에 또 다시 불거진 학교 이전 계획에 원도심 주민들의 상실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2. 이제 원도심의 학교 이전 문제는 매년 발생하는 고질적인 지역현안이 되어버렸다. 2011년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반대를 시작으로 2012년 박문여중․고 이전 반대와 최근의 광성중․고등학교까지 이어졌다. 고질적인 지역현안이 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 이전․재배치 계획 때문이다. 원도심 학교 이전 문제는 신도시 중심의 인천시 도시계획의 문제이자,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교육 불균형의 문제이다. 하지만 인천시교육청은 근본적 대안을 내놓지 못 한 채 학교 이전․재배치를 추진해 교육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3. 원도심 주민들은 학교 이전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인천시 교육 균형발전 방안과 공교육 중심의 교육정책 수립을 인천시교육청에 요구하였다. 그래서 수립된 것이 지난 10월 인천시교육청이 발표한 원도심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이다. 하지만 인천시교육청의 계획은 시작도 하기 전에 신뢰를 상실하였다.

4. 원도심 교육발전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다면, 광성중․고의 이전에 대해 보다 신중히 검토하여 학교의 낙후된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노력을 우선해야 했다. 하지만 인천시교육청은 어떠한 노력도 없이 광성중․고의 청라 이전 문의에 대해 학교 이전 수요 여건에 따라 아무 문제없다는 결론만을 내렸다. 학교 없는 원도심 교육발전계획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원도심 교육발전 따로, 학교 이전 따로…. 표리부동한 인천시교육청의 모습이다. 이렇게 표리부동한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원도심 교육발전계획이 제대로 될 것인지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5. 최근 인천시에서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각 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신도시와 원도심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또한 향후 인천시 교육균형발전을 위해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고 근시안적인 학교 이전을 중단해야 한다.

6.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는 작년 제물포고 이전부터 도미노 현상처럼 불거진 원도심 학교이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구청 후보들에게 대안 마련을 위한 공개 질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인천교육청이 원도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것을 촉구한다. 인천연대 중동지부는 원도심 주민들과 제 시민단체들과 함께 광성중․고 이전을 막고 원도심 교육발전 대안을 찾기 위한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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