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 중구청장 ‘월미은하레일 보험 들면 된다’ 막말발언 사과하라.
- 부실사업 옹호 하는 중구청장은 부실구청장 -
1. 인천 중구청장(김홍섭 구청장)은 월미은하레일에 대해 개통주장과 함께 안전문제에 대해 ‘보험 들면 된다’는 막말 발언을 했다. 김 구청장은 1월 29일 송시장 원도심 방문 간담회 중 “월미은하레일의 적용법을 삭도·궤도법으로 바꾸면 개통이 가능하다”고 하며 안전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개통을 하자는 주장을 했다. 또 행사 후 참가자들에게 안전문제에 대해서 “보험들면 된다”고 발언을 해 부실사업에 대해 비호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 월미은하레일 사업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벌인 대표적 안전불감증 부패부실공사로 확인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보고서 따르면 승차감시험 9회 중 8회가 기준치 미달됐고, 안전사고의 주원인인 안내륜 축이 균열이 생겼으며, 급곡선에서 이탈했다. 또 정차 시험에서는 24%나 제 위치에서 벗어나 제어 장치에서도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안전성과 경제성과 안전성에 모두 부실로 밝혀진 것을 모든 시민들이 알고 있다.
3. 이런 가운데 김 구청장의 은하레일 개통 주장과‘보험 들면 된다’는 막말 발언은 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부실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인천연대는 시민 생명을 담보로 부실사업을 추진하려는 김 구청장을 부실 구청장으로 규정한다.
4. 이에 인천연대는 김 구청장에게 막말발언에 대한 공개 사과와 월미은하레일에 대한 해법을 주민들과 함께 찾을 것을 요구한다. 이런 요구가 수용되지 않고 부실구청장이 월미은하레일 개통추진을 주장을 하면 인천연대는 김홍섭 구청장 퇴진을 위해 투쟁할 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윤경미, 공동대표 강주수 공형찬)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