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 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인천시장은 ‘수도권 매립지 종료’ 약속을 지켜라.

- 검단 10만이 서명운동, 4자 협의기구에 1차 전달.
- 인천시장은 매립지 종료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라.
- 주민 없는 협의체 중단, 광범위한 범시민기구 구성하라.

1. 인천연대는 1월 15일 3시 인천시장실에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유정복 시장 공약이행 촉구를 위한 검단주민 10만’서명운동 1차 취합 분을 인천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검단 주민들은 함께 지난 12월 중순부터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검단지역 50여개의 아파트 단지 중에서 현재까지 38개의 아파트에서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1차로 9,044명의 서명용지가 접수되었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주택과 빌라, 상가, 아파트 등지에서 주민 서명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우리는 이후 추가로 접수된 서명용지를 인천시를 비롯한 4자 협의기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선제적 조건 합의가 끝났으니 수도권 매립지 ‘원칙적 종료’에서 ‘실질적 종료’ 선언을 하고 후속조치를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광범위한 범시민협의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

2. 인천시는 4자협의체 합의사항에 ‘연장’과 ‘종료’라는 표현에서 어떤 것도 밝히지 않았다. 인천시는 이를 근거로 연장은 아니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4자 협의 내용을 보면 반입료 가산금 중 50%를 특별회계로 하기로 했다. 매년 약 500억의 특별회계 수입이 생기게 된다. 인천시가 종료를 전제로 한다면 이는 2016년까지 효과를 볼 수 밖에 없다. 결국 연장을 전제로 한 합의 사항이라는 의혹이 생기는 대목이다. 결국 이면합의와 연장꼼수 논란이 일게 되는 근거를 인천시가 제공한 셈이다.

3. 인천시는 4자협의체 합의 사항 발표 후 시민들과 논의하겠다며 20명으로 시민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것도 ‘연장을 위한 꼼수’ 연장선에 있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일고 있다. 시민사회와 주민들은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기구를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인천시는 그동안 단 한 번도 주민과 논의한 바 없는 가운데 4자 협의 기구 합의 후 시민협의기구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 협의기구가 ‘연장’ 설득용 기구라는 논란만 더 키운 셈이다. 또 인천시는 이 협의기구 구성을 ‘지역구 국회의원, 서구청장, 지역구 시의원 및 구의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시당위원장, 수도권매립지 주민협의체, 인천대와 인하대 교수, 서구발전협의회, 시민 및 환경 단체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은 없는 협의체 구성이다. 이 협의체는 주민은 빠진 채 정치적 논란만 더 가중시킬 뿐이다. 인천시는 광범위하게 주민들과 논의 할 범시민기구를 구성해야 한다.

4. 인천연대는 오늘 인천시 등 4자 협의기구에 서명 용지를 1차로 전달 후 10만인 서명운동을 지속할 것이다. 또 서명운동 후 검단 주민들과 함께 ‘종료’와 ‘공약이행’을 위한 추가 시민행동에 들어갈 것이며 서구, 인천시민들과 끝가지 투쟁할 것이다. 인천연대는 유정복 시장이 수도권 매립지 종료 공약 이행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15. 1. 15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윤경미 공동대표 강주수 김홍진)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5 [공동] 한미 연합 키 리졸브/독수리 연습 중단하고 남북·북미·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하라! file 관리자 2015.03.05 684
1944 명분도 실리도 없는 계양구의회 베트남, 캄보디아 해외 연수 취소해야! file 계양지부 2015.03.05 733
1943 월미은하레일, 소형모노레일 추진은 유정복표 불통 정책 file 관리자 2015.02.10 830
1942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연장꼼수협의회 중단하라. file 관리자 2015.01.21 686
» 인천시장은 ‘수도권 매립지 종료’ 약속을 지켜라. file 서지부 2015.01.15 665
1940 조씨족벌 갑질중단·조원태 이사 사태 촉구 시민행동 돌입 file 관리자 2015.01.14 942
1939 인하대병원 임대차 수익을 조현민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정석기업이? file 관리자 2015.01.08 922
1938 인하정석학원 족벌경영 중단하고 조현아·조원태 이사 사퇴하라! file 우물 2014.12.29 1037
1937 조양호 회장 일가 갑질 중단 및 인하대․항공대 이사회 사퇴 촉구 기자회견 취재 요청 file 관리자 2014.12.28 1031
1936 [보도자료] 인천시의회 해외연수 심의위 재구성 자체부터 문제 file 사무처 2014.12.24 658
1935 인천시의회 복지예산 삭감하고 혈세로 시민들 눈 피해 외유성 해외연수? file 관리자 2014.12.21 745
1934 [공동보도자료]진정성 없는 유정복표 재정개혁 어디로 가나! file 사무처 2014.12.15 677
1933 [보도자료] SK인천석유화학은 공정안전보고서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file 사무처 2014.12.11 1064
1932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매립지를 실질적으로 종료하라! file 관리자 2014.12.10 670
1931 인천연대 남지부, 의정비 인상 조례개정 반대 서명캠페인 선포 남지기 2014.12.01 752
1930 <공동> 유정복시장은 수도권쓰레기 매립연장에 대한 입장 없나? file 관리자 2014.11.26 756
1929 남구의회 위법적 의정비인상 조례개정 멈춰라 남지기 2014.11.23 690
1928 [보도자료] 남동구 의회 관광성 해외연수 중단하라. file 남동사무 2014.11.03 754
1927 [보도자료] 남동구의회는 관광성 해외연수 즉각 중단하라 file 남동사무 2014.10.30 758
1926 [기자회견문]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공약 즉각 이행하라! file 남동사무 2014.10.28 806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