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26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우리겨레하나되기 인천운동본부와 평화도시민관실무협의회와 인천시는 평화아시안게임 성공개최와 평화도시 만들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인천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YMCA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 평화도시민관실무협의회는 토론회에서 인천을 평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제평화사절도시 가입, 교육청과 연계된 학생들을 위한 평화교육, 평화박물관 건립, 아시안게임 남북공동응원과 평화축제’를 제안했다. 또 실무협의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 활성화와 <평화도시 조례>제정을 주장했다.
3. 토론자로 참석한 이경주 교수(인하대 법학연구소 평화와법 센터장)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화에 관한 권리선언’ 추진에 맞춰 ‘평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핵지자체선언, 항만시설의 관리 지자체이향, 평화조례 추진등을 제안했다. 또 김수한 연구위원(인천발전연구원)은 ‘평화도시 인천’만들기 전략으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평화축제 조성, 파주 등 접경지역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 등을 주장했다. 이어 장수경 집행위원장(인천겨레하나 집행위원장)은 평화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우선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 아시안게임 속에서 5,000 남북공동시민 평화응원단과 거리 평화축제를 유정복 시장 당선자에게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4. 평화도시 민관실무협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시가 평화도시만들기와 평화아시안게임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 나설 것과 ‘평화도시’관련 정책을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