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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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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위직 인사에 결국 유시장 고교동창 임명
인천시 고위직에 측근∙특정지역∙회전문 인사로 시작 동창인사로 종결
인천시장 ‘공정한 조직개편’ 약속 이행해라.

1. 유정복 인천시장이 고위직 인사에 결국 고교동창 카드를 빼들어 측근인사와 제피아(제고+관피아)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유 시장은 7월 초 자치행정국장 등 주요직 인사를 시작으로 7월 31일 14명을 발령해 인천시 고위직 인사를 마무리 했다. 7월 초부터 유 시장의 인사에 대해서 김포 특정지역 챙기기, 회전문 인사, 측근 챙기기로 비판이 계속됐다. 결국 유시장은 이번에 마무리 된 고위직 인사에 제물포고 20기 동창을 의회 사무처장으로 발령해 고교동창 챙기기로 공위직 인사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로써 유 시장이 취임 후 약속한 ‘공정한 조직개편’은 좌초했다.

2. 유 시장은 시장 후보 시절 송영길 전 시장에게 인천시 인사를 두고 “송피아를 척결하라”라며 날선 비판을 쏟았다. 또 유시장은 당선 후 지난 달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직위를 중심으로 공정한 조직개편을 할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7월 한달 동안 단행한 고위직 인사는 유 시장이 스스로 ‘유피아’를 만들며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정한 조직개편’을 저버린 셈이 됐다.

3. 더 우려스러운 것은 이번 고위직 인사가 앞으로 대규모 인사의 시작이라는 점이다.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일하는 직원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대규모 인사를 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이번 인사는 공직과 시민들에게 더 관심사였다. 7월 고위직 인사를 통해 앞으로 인천시 인사 원칙과 철학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인사를 통해 유시장의 ‘공정한 인사’ 철학은 없고 측근∙특정지역∙회전문∙동창인사만 있는 것이 증명됐다. 앞으로 있을 인사 방향마저 우려스럽다.

4.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과 공직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 또 공정하고 원칙 있는 인사를 위해 지역사회와 더 많은 소통을 할 것을 촉구한다. 인사가 만사라고 한다. 인천시가 공정하고 원칙 있는 인사를 통해 시민들을 위해 활력 있는 조직이 되기를 바란다.


2014. 08. 03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윤경미)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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