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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계양구의회

계양
2008.06.17 16:48 조회 수 2392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계양구의회
의장단 사퇴안 부결! 주민번호 도용이 지도력의 기준(?)
의회 기능 스스로 포기한 계양구의회 스스로 해산해야!

1. 계양구의회가 결국 의회로서의 기능을 스스로 포기하고 말았다. 지난 5월 23일 계양구의회는 주민번호 도용 사건의 책임을 진다며 임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의장단 사퇴를 통해 구민의 분노를 잠재우려해 계양구민들로부터 비난을 샀다. 하지만 계양구의회는 의장단 사임 안건마저 부결시킴으로서 뻔뻔하고 파렴치한 계양구의회의 여지없이 드러내고 말았다.

2. 우리는 거리에서 만난 계양구민들로부터 계양구의회의 범죄 행위에 대한 구민들의 분노가 어떠한지 확인하였다. 하지만 계양구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계양구민의 분노의 외침을 외면하면서 버티기로 일관하다가 고육지책으로 의장단 사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이마저 이번 임시회에서 찬성5명, 반대5명, 기권1명으로 기묘한 작전으로 부결되었다. 이로써 지난 5월 23일에 발표된 의장단의 사과 성명과 사임의사는 계양구민을 속이기 위한 술책이었음이 밝혀진 것이다.

3. 또한 일각에서 제기하는 것과 같이 만의 하나 이번 의장단 사임안건 부결의 배경이 차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정당 간 알력다툼에서 비롯된 꼼수라면 계양구의회는 구민을 농락한 죄 값을 치러야 한다. 계양구민은 이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4. 더 이상 계양구의회는 계양구민을 대표하는 의회가 아니다. 범죄자들의 모인 범죄 집단이고 최소한의 자정 능력마저 상실한 무능한 집단일 따름이다. 우리는 계양구의회를 더 이상 구민을 대표하는 의회로 바라볼 수 없다. 우리의 이성은 최소한의 양심조차 저버린 이들을 계양구민들을 대표하는 의원이라 부르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이에 우리는 계양구민의 이름으로 계양구의회에 사망선고를 내리는 바이다.

5. 인천연대 계양지부는 127차 임시회의가 폐회되는 6월18일 11시에 ‘계양구의회 사망선고 퍼포먼스’를 진행할 것이다. 또한 계양구의회가 오는 7월 1일로 예정되어 있는 정례회의까지 의원직 사퇴 등 그동안의 4가지 요구 사항에 대해 납득할만한 해답을 내놓지 않을 경우 계양구민을 우롱하고 농락한 죄를 물어 계양구의회 해산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계양지부
(지부장 서병철)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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