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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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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강희락 경찰청장의 성매매 발언
- 연이어 불거지는 강희락 경찰청장의 부적절한 처신 -
- 치안총수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러워, 사실이라면 자진 사퇴해야 -

1. 강희락 경찰청장의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언론에 의하면 강희락 경찰청장은 지난달 30일 ‘경찰 기강 확립, 비리 척결 대책’ 브리핑 직후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성매매 문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며 “여기서도 조심해야 한다. 재수 없으면 걸린다” “그렇게 치면 나도 여기 공보관 하면서 접대 많이 했다”는 문제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강희락 청장은 2000년 12월부터 2001년 8월까지 경찰청 공보관을 지냈다.

2. 도무지 치안총수가 한 발언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는 발언이다. 특히 이번 발언은 청와대 행정관 향응접대와 연예계의 성접대 강요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과연 강희락 청장에게 능력과 수사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 더구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서는 성을 사는 행위를 권유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어 강희락 경찰청장이 위법행위인 줄 알면서도 기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갖게 한다.

3. 강희락 경찰청장의 부적절한 처신은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강희락 청장은 인사청문회 당시 쌀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은 물론 해양경찰청장 당시에는 공기부양정 등을 동창생 모임에 사적으로 이용해 비난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희락 청장은 부임 이후 해경과 관련 없는 정치인들의 취임식에 축하 난을 보내는 등 사실상 업무추진비를 통해 자신의 인사고과 관리를 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강희락 청장이 축하 난을 전달한 정치인 명단에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허태열 최고위원, 김형오 국회의장, 이윤성 국회부의장, 정세균 민주당 의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해경은 인천연대가 요구한 강희락 전 해경청장의 2008년도 업무추진비 세부 사용내역의 공개를 아직까지도 거부하고 있다.

4. 뿐만 아니라 강희락 청장은 68세의 노인과의 실갱이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 사건인 전여옥 의원 폭행사건을 수사하며 무려 50명의 형사들로 전담팀을 구성해 과잉충성이라는 비난을 샀다.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에 투입된 경찰이 67명임을 감안할 때 대단한 눈치보기, 비위맞추기 수사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용산참사에 대한 공권력 남용 지적에는 “법 질서 확립 원칙에 따라 소신을 갖고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경찰은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 법에 따라 대처해 나가겠다”고 답변해 물의를 빚기도 하였다.

5. 강희락 청장의 이번 발언에 경찰 측은 무척 당황하고 있는 듯 하다. 서둘러 문제의 발언을 전면 부인하며 이를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거론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를 푸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문제의 발언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 강희락 청장 스스로 책임을 지던가, 아니면 오보를 한 언론사와 기자에게 책임을 물으면 그만이다. 단 만약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자진사퇴해야 한다. 스스로 법으로 금지된 성매매를 알선했다면 이는 강희락 청장 스스로 치안총수의 자격이 없음을 고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선후보 시절 마사지걸 발언과 관기발언을 통해 자신의 여성관을 온 국민 앞에 피력했던 이명박 정부 하에서 성매매 치안총수가 무슨 문제냐고 항변할 수 있겠지만 대다수 국민은 이와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사실을 밝히고 응당한 책임을 지길 바란다.

6. 인천연대는 오늘과 내일 오전 11시에서 12시까지 강희락 경찰청장의 발언을 규탄하고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인천경찰청 정문과 후문 앞에서 전개할 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이원준, 공동대표 강주수, 김영점, 홍현웅)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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