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 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죽어간 조상들이 분노한다 우리땅을 돌려달라 !!

중동지부
2004.08.18 13:20 조회 수 870

발 신 :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 772 - 9708 )
수 신 : 인천 각계 기관 및 언론사
일 시 : 2004년 8월 18일
제 목 : 월미공원 월미도 원주민 귀향에 대한 성명
연락처 :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 사무국장 소 성 호(016-374-6029)

빼앗긴 땅에 아무런 대책없이 시민공원 조성하는 인천시는 사죄하라 !!

1. 월미산은 6.25때 인천상륙작전의 주공격목표였고 연합군상륙과 동시에 맥아더가 첫발을 내디딘 곳으로 모든삶의 터전이 처절하게 짓밟힌 산이기도 하다
이때 월미산은 함포사격과 폭격기의 융단폭격을 받아 버림받은 산이 되었고 이후 미군에 강제 징발되어 금단의 지역으로 민간인 출입금지되었고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거쳐 인천광역시로 돌아와 공원으로 조성 되고있다.

2.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75번지 일대에 4,5대에 걸쳐 100년 이상 거주하며 살아오던 주민들이 월미산이 군부대의 땅에서 공원부지로 풀리면서 삶의 새로운 터전을 되찾겠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현행법상의 문제로 보상이 어렵게 되자 주민들이 반발하였고(1952년 3월부터 2003년 7월 까지 아홉차례 이상 탄원서 제출) 관련 규정이 없어 받아들일수 없다는 형식적 논리로 인천광역시와 군부대는 지금까지도 일관하고 있다.

이에 인천연대 중·동지부와 월미산 원주민귀향대책위에서 강력하게 반발하였고 인천시와 해군에 대한 보상대책을 계속적으로 촉구하였으나 시장면담 조차 성사되는 못하는 등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다
지방자치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인천시의 태도에 분노를 금 할 수 없다.

3. 아무런 보상대책협의와 주민에 대한 설명 없이 기습적으로 7월에 착공하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에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는 즉각적인 보상대책과 주민에게 사죄를 촉구하면서 아래와 같이 주장한다.

· 100년 넘게 살아온 땅에 시민공원 왠말이냐 즉각 보상대책 마련하라 !!
· 대책없이 공원없다 인천시는 월미공원공사 즉각 중단하라 !!
· 원주민들 몰아내고 땅매매하는 인천시는 주민앞에 사죄하라 !!
· 죽어간 조상들이 분노한다 우리땅을 돌려달라 !!
· 몰역사적 형식행정 반성하고 주민의 권리에 충실하라 !!

2004년 8월 18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 (지부장 신영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내정 문제 있다. 사무처 2004.08.23 943
» 죽어간 조상들이 분노한다 우리땅을 돌려달라 !! 중동지부 2004.08.18 870
903 인천시민 기만하는 인천시의회 출석률 사무처 2004.08.17 790
902 절차 무시한 안상수 시장의 독단행정 사무처 2004.08.16 905
901 놀고 먹는 지방의회 사무처 2004.08.16 752
900 동양화학의 일방적인 주민공청회를 반대한다. 주민대책위원회 2004.08.10 786
899 동양제철화학 폐석회의 다른 처리 방안 있다! 사무처 2004.08.09 1011
898 [RE] 동양제철화학 폐석회의 다른 처리 방안 있다! 남지부 2004.08.09 763
897 [보도자료]통일선봉대방문,파병강행규탄인천시민결의대회 개최예정 인천통일연대 2004.08.06 863
896 강영모 전 서구의회 의장, 본인 업소 매출올리는데 업무추진비 사용? 서지부 2004.08.05 1104
895 [중앙일보]의 악의적 색깔론 중동지부 2004.08.04 1250
894 승전기념비 건립 결사반대 중동지부 2004.08.02 2114
893 서구 구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 사용 문제있다. 서지부 2004.08.02 776
892 동양화학 피해창구개설에 대한 대책위 입장 남구 대책위원회 2004.07.30 877
891 남동구의회는 김석우의장직 사퇴안을 가결시키라 남동연대 2004.07.30 805
890 부평미군기지 터에 대학원대학 유치 계획을 반대한다. 사무처 2004.07.27 866
889 황우여의원은 TV경마장 반대 총선공약을 이행하라! 경마장대책위 2004.07.26 741
888 백석동발파암석에 관한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 서지부 2004.07.26 823
887 술에취해 행패부린 홍성균의원은 사건의 진상을 밝혀라. 계양지부 2004.07.23 905
886 자질없는 구의회 의원에 관한 계양지부 입장 계양지부 2004.07.22 902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