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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덕한 인천시의회 김덕희 의원

사무처
2004.02.23 14:21 조회 수 741
부도덕한 인천시의회 김덕희 의원
소속 상임위 소관 인천의료원에 돈 받고 직원교육
계획에도 없던 갑작스런 교육, 직위 이용한 압력행사 의심스러워

1.인천시의회 김덕희 의원이 강의료 500만원을 받고 자신의 소속 상임위원회 소관 인천의료원의 직원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일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지난 해 12월 22일부터 10회에 걸쳐 지난 1월 17일까지 전 직원을 상대로 계획에도 없던 목표관리 및 서비스 마케팅 교육을 갑작스럽게 실시했다. 인천의료원 측은 인천의료원 원장이 개인적으로 김덕희 의원에게 먼저 강의를 부탁했다고 해명했다.

2.그러나 우리는 인천의료원 측의 해명이 석연치 않다. 오히려 김덕희 의원이 직위를 이용 교육을 강요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김덕희 의원은 인천의료원 '공중보건의료 계획 심의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는 교육을 갑작스럽게 실시한 것도 이해 못하지만, 전문적인 교육기관에 의뢰나 공개경쟁조차 거치지 않고 원장의 개인적인 부탁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더욱 이해할 수 없다. 인천의료원은 원장이 김덕희 의원에게 구두로 부탁한 것 외에 그 어떤 공식문서조차 보내지 않았다.

3.우리는 김덕희 의원의 도덕성과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인천의료원의 만성적자를 질타하던 시의원이 아무 거리낌 없이 적지 않은 강사료를 받고 교육을 실시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행정사무감사 등 일상적으로 인천의료원에 대한 비판, 감시를 수행해야하는 시의원이 해당기관으로부터 거액의 강사료를 받고 교육을 했다면, 이후 인천의료원에 대한 비판과 감시를 면제해주는 대가로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의원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상임위 업무와 관련되면 기피하는 것이 관례이다.

4.우리는 김덕희 의원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 또한 인천시의회가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김덕희 의원이 시의원으로서 자질과 명예를 훼손했다면 징계해야 한다. 김덕희 의원은 지난해 8월에도 자신의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력을 행사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신현수)

* 이 보도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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