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2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해양경찰청 창설 51주년을 즈음하여 금년 해양경찰청장 임명과 관련하여 부당함을 인식하여 보도자료를 통해서 노무현 대통령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건의문 형식의 편지를 발송 한 바 있다.
다음은 이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답변이다.
발신자: 해양수산부
수신자: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제목: 건의문 회신
1. 귀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해양수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2. 그 동안 해양경찰청에는 청장의 하위직급인 치안감이 1명밖에 없는 등 인력구조상 특성 등으로 인하여 청장을 배출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최근에 해양경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각되고 있으며, 또한 금년에는 해양경찰학교가 설립되어 치안감이 2명으로 확대되는 등 해양전문성을 갖춘 적격인물 양성의 제반 여건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전문성을 보유한 적격자가 청장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끝.
해양수산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