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4인천총선시민연대(이하 인천총선연대)는 2월 3일 현역의원을 대상으로 경고자 명단을 발표하고, 2월 6일 5명의 낙천대상자 명단을 발표하였다.
2. 인천총선연대는 2월 9일 원외 유력 공천대상자를 중심으로 2차 경고자 명단을 발표하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부패·비리연루와 선거법 위반,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잦은 당적 변경, 도덕성 및 자질 등 1차 선정기준과 동일하다.
3. 각 당의 원외 정치인을 중심으로 경고자 명단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검토 대상자의 수가 너무 많고 또한 원내 의정활동과 관련한 자료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원외 유력 공천대상자 파악은 각 언론사 여론조사를 참고했다.
4. 인천총선연대는 경고대상자로 선정된 원외 유력 공천대상자들의 해명자료를 적극 요청하며, 이번 경고명단과 2차 낙천대상자 명단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히는 바이다.
5. 이번 경고자 명단에서 제외된 원외 정치인이 각 정당의 공천자로 확정될 경우 인천총선연대는 추가로 대상자에 대한 검토에 들어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6. 2차 낙천대상자 명단은 2월 11~12일 '100인 유권자위원회의'의 심사와 '공동대표단 회의'의 의결을 거쳐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7. 경고자는 총 8명으로 이익진(계양 새천년민주당), 하근수(남구을 새천년민주당), 조진형(부평갑 한나라당), 조만진(부평을 새천년민주당), 이세영(중동옹진 한나라당), 권중광(서구강화갑 한나라당), 신호수(서구강화갑 한나라당), 안덕수(서구강화을 열린우리당)이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4명, 새천년민주당 3명, 열린우리당 1명이다.
* [붙임] 경고대상자의 명단과 사유
2004년 2월 9일
2004인천총선연대
공동대표 : 강광(인천대 교수), 김재광(인천대 총학생회장), 김재복(천주교 수사), 민영환(만수3동성당 주임신부) 이원준(치과의사), 이정욱(인천연대 공동대표), 황태규(인천교구 가톨릭 청년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