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른 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인천의 각 구에 자리잡은 어린이 도서관은 현재 동네에서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이용하며 동네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린이 도서관은 부평구에 부개1동 일신동의 '부일어린이도서관', 삼산동에 '삼산동 신나는어린이도서관', 산곡3동의 '청개구리어린이도서관', 부평5동의 '진달래어린이도서관', 청천동의 '맑은샘어린이도서관', 연수구에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등입니다.
3. 현재 어린이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질 높은 어린이 도서를 비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어린이 교실과 학부모 교실 등 동네주민들이 교육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풍부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도서관에 대한 어떠한 것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천지역에 있는 6개의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월 7일 인천어린이도서관협의회를 발족하고, 2004년 2월 17일 오후 2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도서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코자 합니다.
4. '인천어린이도서관협의회'는 앞으로 인천지역 아이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교육환경과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직 함께 참여하지 못한 지역 내 어린이도서관을 참여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5. '어린이도서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에 대한 각 언론사의 적극적인 보도 부탁드립니다. [끝]
2004년 2월 16일
인천어린이도서관협의회